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닫혀 있었지만(2020/04/28)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 들렀다. 책만 반납했다. 도서관 앞에 있는 반납함에 책을 집어 넣었다. 도서관 안에 들어갈 수는 없었다. 유리창 안을 보니 도서관 직원들은 출근해 있었지만 일반인은 출입이 금지였다. 도서 드라이브 스루가 시행되고 있었다. 도서 대출은 이어지고 있었던 것인데.. 독서 애환(讀書哀歡) 2020.05.07
도서반납함에 책을 넣다(2020/04/22) 도서반납함에 책을 반납해 보기는 처음이었다. 석관동미리내 도서관. 지난 1월 31일 빌리고 석달이 다 되도록 책을 붙들고 있었다. 도서관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을 보고 일주일마다 대출 연장을 해 왔는데 더 이상 연장은 어려웠는지 문자를 보내왔다. [미리내도서관] 장기휴관에 따라 반납.. 독서 애환(讀書哀歡) 2020.05.07
책을 완독하기 위하여 산에 오르다(2020/04/14) 북한산 화계사 위쪽에 있는 마당바위에 올랐다. 마당바위 그늘진 자리를 잡은 것이 오후 4시가 넘었기 때문에 등산객은 아무도 없었다. 지난번 책 읽을 때와 달리 가만히 앉아 있어도 춥지 않았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서 빌린 마사 누스바움의 <정치적 감정>을 모두 읽을 때까지 산.. 독서 애환(讀書哀歡) 2020.04.25
교보문고에서 책을 사다(2020/04/10)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들렀다. 평일이지만 손님은 여전히 많았다. 독서자를 위하여 제공된 의자는 모두 이용중이었고..... 교보문고에서 직접 책을 샀다. 이게 얼마만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10년은 넘었을 것이다. 인터넷으로 구입할 경우 할인을 받기 때문에 매장에서 책을 보아도 인터.. 독서 애환(讀書哀歡) 2020.04.13
산에서 책을 읽고자 했으나(2020/04/04)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요즘.... 산에 올라 나 홀로 자리잡고 책을 읽으면 참 좋겠다 싶었다. 배낭에 휴대용방석과 책, 커피를 담아 북한산 화계사를 거쳐 칼바위 방향으로 올랐다. 혹시나 몰라 갈아입을 옷 한 장도 배낭에 담았다. 30분 정도 이동하여 방해받지 않고 .. 독서 애환(讀書哀歡) 2020.04.11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를 다시 읽으며(2020/03/06~ )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늘어날 때마다 몹시 불안하고 우울해진다. 완전히 바닥을 친 삶, 이겨낼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에 휘둘리면서 우리의 미래는 더 최악으로 치달릴 수도 있다는 공포감에 사로잡힌다. 내 기억을 자극하는 소설 한편이 있었다. 5년 전 읽은 <Fever 1793>도 전염.. 독서 애환(讀書哀歡) 2020.03.07
알라딘 중고서점에 책을 팔다(2020/01/22) 알라딘 중고서점 수유점까지 책 11권을 들고 갔다. 만화책 10권과 소설책 1권. 만화책 아홉 권과 소설책 1권을 팔았다. 확률이 괜찮았다. 지난번에는 반 이상을 도로 갖고 오지 않았던가? 만화책 한 권은 물에 젖은 이력이 있어 매입할 수 없다고 했다. 만화책은 정가가 5천원짜리. 얼마나 받.. 독서 애환(讀書哀歡) 2020.01.29
알라딘 중고서점 동대구역점(2020/01/17) 물금에서 동대구역, 동대구역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사이 아주 잠깐 동대구역에 체류했다. 짧은 시간을 내어 동대구역 지하철역에 위치한 알라딘 중고서점 동대구역점에 들렀다. 대구에 와 본 지 제법 되었고, 대구에 와도 잠깐 머물러 있다가 가곤 해서 중고서점에 들러 책까지 구입하려.. 독서 애환(讀書哀歡) 2020.01.26
산넘어 역곡도서관, 차타고 종로서적(2019/11/05) 부천에 가서 성하형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성하형이 일하는 장소에서 나와 원미산을 넘기로 했다. 원미동 사람들이 생각나는 길을 따라 걸었다. 송가네.... 갑자기 로운리맨님이 생각나서..... 원미산이 보인다. 지난 봄에 왔던 곳인데 풍경이 사뭇 달라졌다. 낙엽을 밟으며 좋은 글을 .. 독서 애환(讀書哀歡) 2019.12.18
역곡도서관에서 비를 피하다(2019/09/04) 역곡공원에서 축구를 보고 있었다. 비가 너무 심하게 내려 우산을 써도 소용이 없었다. 축구고 뭐고 피신했다. 역곡도서관으로.... 지난 5월 29일 개관했으니 비치되어 있는 책은 모두 새 책이었다. 다른 도서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책을 이곳에서 찾아내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2019/05/08 >&g.. 독서 애환(讀書哀歡) 2019.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