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냉면+아이스크림 카페 라테(2022/08/26)
오랜만에 잠실로 갔다. 잠실역에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기다리다 차니부를 만나 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셨다. 시간이 많지 않아 그렇게 먹고 싶었던 순대국밥은 먹지 못했고, 매우 비싼 평양냉면을 먹었다. 아직 평양냉면만의 고유적인 맛을 잘 모르지만, 모르기 때문에 더 먹었다. 식초나 겨자를 일부러 넣지 않았다. 평양냉면의 진수를 알기까지는 무언가 보태지 말아야 했다. 롯데백화점 지하 식당을 이용하면서 그 안에 폴 바세트에서 아이스크림 카페 라테도 마실 기회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