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만들기 330

무국에 남은 오징어로 볶음밥을 만들다(2023/06/19)

어르신을 위해 오징어 무국을 끓였는데 오징어만 남게 되었습니다. 치아가 좋지 않은 어르신은 오징어를 씹을 수 없으니 예상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냥 버릴 수는 없고 오징어 볶음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대파로 향을 내고, 간장에 불맛을 입혀서 볶음밥을 만들었습니다. 오징어 고유의 향은 사라진 지 오래지만 씹는 느낌은 좋았습니다.

음식 만들기 2023.07.05

최소재료로 깍두기 담기(2023/03/12)

햇무, 고춧가루, 다진마늘, 멸치액젓, 새우젓 이 재료로 깍두기를 만들어 봅니다. 쪽파 대신 대파를 썰어 넣었는데 생략해도 상관없었습니다. 멸치액젓과 새우젓도 둘다 넣을 것이 아니라 하나만 넣어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양파, 사과를 갈아서 넣으면 좋겠지만 믹서기 돌리기 귀찮아 넘어갑니다. 무를 잘게 써는 게 가장 힘든 일이었습니다. 잘게 썬 무 위에 굵은 소금을 뿌리고 설탕도 살짝 덮어줍니다. 가끔 뒤섞어가며 무가 절여지면 채반에 올려 놓고 물을 뺀 뒤 다시 용기에 담아 다진마늘, 고춧가루, 멸치액젓, 새우젓 넣어 버무리면 됩니다. 양은 대충 맞춥니다.

음식 만들기 2023.03.15

간단하게 김장을 하다(2022/11/21)

텃밭에서 선물받은 배추로 김장을 담아 보았습니다. 배추 포기는 여러 개이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배추 1망 정도 되는 분량입니다. 5년 전에 배추 세포기로 김치를 담아본 경험이 있으니 그 기록과 기억을 되살려 밀어붙였습니다. 배추를 절이느라 무려 32시간이 걸렸던 일을 다시 저지르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소금을 빨리 녹이고 배추 속에 소금을 뿌려 절이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였고, 배를 갈아 넣는 대신 배즙 음료를 쓰는 편법을 썼습니다. 김칫속이 부족한 것은 고춧가루를 이용하여 매꿨습니다.

음식 만들기 2022.12.06

배추김치 간단하게(2022/08/26)

배추를 샀습니다. 오래 놓아두었다간 모두 버리게 될 것 같았습니다. 이미 짓무르기 시작해 냄새를 맡은 날파리들이 쉴새없이 날아들었습니다. 배추김치를 담을 때 소금으로 절이느라 고생한 기억이 있어 그 과정을 줄여 보고 싶었습니다. 포기채 절이지 않고 듬성듬성 자른 후 굵은 소금을 물에 살짝 녹여 부어 주었습니다. 어느 정도 숨이 죽었다 싶으면 씻어내고 채반에 담아 물을 뺐습니다. 쪽파, 당근, 무, 양파, 사과 부재료를 이렇게 마련했고요. 멸치액젓, 새우젓, 다진마늘, 고춧가루 양념은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어느 정도 숨이 죽은 배추를 씻은 후 물기가 빠지는대로 양념과 부재료를 넣어 버무렸습니다. 쪽파는 짧게 자르고, 당근과 무는 채썰고, 양파와 사과는 잘게 다졌습니다. (믹서기를 동원하지 않았습니다.) 양..

음식 만들기 2022.08.30

오징어 무국(2021/09/14)

오징어 세 마리를 샀습니다. 오징어 무국을 만들기로 합니다. 오징어는 내장을 제거하고 껍질을 벗겨준 뒤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무는 나박썰기로 준비합니다. 들기름 두 큰술(조금 더 넣어도 되겠지요)에 무와 오징어를 넣어 볶습니다. 어느 정도 익으면 물을 붓고 끓입니다. 멸치액젓, 국간장을 각각 두 큰술 넣었습니다. 다진 마늘은 한 큰술입니다. 대부분 여기서 끝인데 저는 두부를 썰어서 넣었습니다.

음식 만들기 2021.09.17

계란찜(feat. 양파+당근) (2021/09/04)

짓무르기 시작한 양파를 정리하면서 계란찜에 양파를 넣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양파를 다지고, 당근도 채 썰어서 만든 계란찜도 꽤 있었습니다. 바로 재료를 손질합니다. 당근 채 만들고, 양파 잘게 썰고, 새우젓 다집니다. 계란 세 개를 풀어 그 재료를 넣어 섞어줍니다. 뚝배기에는 물만 넣어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재료가 담긴 계란물을 부어줍니다. 나무 숟가락으로 잘 저어 계란을 익혀줍니다. 이 때 뚝배기 안쪽에 계란이 붙지 않도록 신경씁니다. 계란이 붙으면 탈 수도 있으니까요. 마무리는 대파를 썰어 넣어주는 것으로 합니다.

음식 만들기 2021.09.11

계란 토스트(2021/05/08)

※ 요리는 꾸준히 하고 있지만 포스팅할 타이밍을 번번히 놓치고 있습니다. 늦었지만 올리겠습니다. 식빵을 토스터기에 구워 잼 발라 먹는 방식을 바꾸어 보기로 했습니다. 준비 식재료는..... 식빵 2쪽 계란 4개 설탕 조금 이렇게 합니다. 식빵을 4등분하여 계란물에 흠뻑 적셔서 프라이팬에 올려 익힙니다. 잘 익었을 무렵 설탕을 뿌려줍니다.

음식 만들기 2021.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