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코스 도전이 아직 무리인 이유 1. 16개월이 넘도록 30킬로미터 이상 달려본 일이 없음. 풀코스는 30킬로미터를 달리고 다시 12킬로미터를 달리는 대회임. 끝의 12킬로미터는 앞의 30킬로미터보다 훨씬 힘들다는 사실. 2. 풀코스를 자주 달리던 시절과 비교하면 체중이 5킬로그램 이상 불어나 있음. 쌀푸대 5킬로그램을 허리에 두르고 뛴다고 하면..... 3. 제대로 된 러닝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 최대 소화량이 하프 정도. 거리상 풀코스는 하프의 2배이지만 그 어려움은 갑절. 2023년 4월 15일 풀코스를 달리면 안 되는 이유 상기 세 개의 이유에 더하여, 간밤에 거의 잠을 자지 못함. 햄스트링 통증이 여전히 남아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풀코스를 달리기로 마음먹은 이유(발상의 전환) 훈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