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건달, 잘 살고 있을까

성하형과 부천에서 다시 만났다. 선택은 돈떼몰이었다. 이번에는 술이고 음료수고 밥이고 추가하지 않았다. 그야말로 22,000원만 내고 두 시간 동안 먹은 셈인데 식당에 미안할 정도였다. 이러면 식당 입장에서는 손해인데...... 목살과 흑돼지삼겹살은 주문할 때마다 받을 수 있고, 냉동 옛..

홈플러스 신도림점에서 장을 보고 있는데 希洙형님이 카톡 문자로 물으셨다. 오목교역 쪽에 물품 구입차 왔는데 점심이 가능한지...... 양천04 마을버스를 타고 목동대학학원 앞에서 내렸다. 거기서 해몽 목동본점에서 점심 메뉴를 먹었다. 두 사람이 세 사람 분량을 시켰다. 양곰탕 두 그..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이 송년회 자리에는 참석하지 못할 줄 알았다. 다행히 시간을 낼 수 있었다. 1시간 쯤 늦게 갔는데 내가 먹을 수 있는 양이 많이 남아 있었다. 요즘 입이 짧아져 먹는 둥 마는 둥 살았는데 오랜만에 폭식했다. 그 바람에 배가 불러서 다음날 새벽 6시가 넘도록 잠을 자..

JT님과 나눈 식사..... 마늘보쌈은 2019년 11월 22일 점심 고등어구이와 제육은 2019년 12월 11일 저녁.... 이 메뉴가 나오기까지 30분은 기다린 듯... 무슨 일인지? 맛있긴 맛있었다. 2016년 겨울에 들른 후 처음..... 그 때는 금방 나왔는데..... 칼국수를 추가로 시킬까 하다가 접었다. 주문 받는 사람..

부천에서 성하(盛河)님을 만났다. 盛河라는 별호를 갖고 계셔서 내가 영어 이름을 지어 드렸다. Rich Waters라고...... 성하님도 자주 오신 곳인 줄 알았는데 처음 왔다고 했다. 내가 술을 마시지 않으니 처음에는 술을 드시지 않으려다가 고기 때문에 참을 수 없다며 소주 2병을 시켜 드셨다. ..

48시간만에 다시 이용선 칡냉면 우삼겹, 불고기 전문점을 찾았다. 불고기 샤브전골(中)을 먹었다. 혼자서 먹을 수 없는 양이었다.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맛. 불고기를 둘러싼 버섯, 숙주, 대파, 당근에 새우까지 밥 두 공기를 뚝딱 먹었다. 남은 것은 어쩌나? 버리게 될 줄 알았는데 포장이 가..

이용선 칡냉면 우삼겹 불고기 전문점에 세 번째로 갔다. 이번에는 일행이 있었다. 어른과 아이와 동행했다. 우삼겹은 일단 먹고, 아직 먹어보지 못한 대패삼겹을 먹었다. 거기에 육회물회까지 먹었다. 포만감 100%..... 오전에 살뺀다고 15킬로미터 가까이 뛰었는데 다시 살이 찐 느낌이다. ..

아산 은행나무길 전국 마라톤대회 10킬로미터 종목을 완주하고 아세탈님과 함께 장혁민의 부대찌개 아산터미널점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이곳을 찾은 것은 우연이긴 한데.... 지난 해 12월 초 춘의점에 바깥술님과 함께 간 적이 있어 들어서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지난번에는 BEST 메뉴인 부..

너무 무리한 것일까? 풀코스를 여느 때보다 빨리 달리다 보니 너무 힘들었다. 수면도 부족한 상태에서 영양분까지 죄다 빠져나가 아주 미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먹고 나니 나아졌다. JTBC 서울마라톤 대회장에서 가까운 곳에서 사시는 분, ㅇ찬아빠와 만났다. 큰손 닭한마리.... TV..

2018년 10월 5일부터 2019년 2월 20일까지 열가지 메뉴를 모두 맛보았던 부뚜막애愛순두부. 무려 10개월만에 JT님과 갔다. 알탕순두부가 9천원이었던 것을 빼고 모두 7천원이었던 메뉴 가격에 변동이 있었다. 알탕순두부는 1만원으로 올랐고, 초당, 바지락, 청국장, 김치찌개를 빼고는 모두 8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