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무만 봤다 하면(2017/06/20) 마트를 지나다 무가 좀 크다, 또는 싸다. 큰데도 싸다 하면 더 좋고..... 무조건 구입한다. 깍두기나 무김치를 담아야 한다는 생각이 번쩍 든다. 배추 김치나 얼갈이, 열무에 비하여 담기가 수월한 것이 무김치니까. 미리미리 만들어 놓는다. 꽤 큰 무를 확보했다. 1500원 3분의 2만 쓰기로 했.. 음식 만들기 2017.06.23
쑥갓무침(2017/06/22) 나물 무침은 모두 섭렵하려 하고 있다. 쑥갓이 보여서 두 봉지를 샀다. 일단 한 봉지만 열었다. 굵은 줄기 떼어내고 끓는 물에 데치고 양념으로 무치는 것은 비듬나물 무칠 때와 똑같다. 한 봉지에 천 원씩에 구입했다. 씻었다. 굵은 줄기는 씻으면서 떼어내었는데 생각해 보니 물낭비였다.. 음식 만들기 2017.06.23
아욱국 끓이기(2017/06/20) 요즘 블로그가 음식 만들기 블로그가 되어가는 것같다. 아욱을 사서 아욱국을 끓였다. 새우를 풀어 끓인 뒤 된장을 버무린 아욱을 넣어 푹 끓였다. 소금, 다진마늘 등은 전혀 넣지 않았다. 1천원에 아욱 한 다발을 샀다. 굵은 줄기는 잘라내고 씻었다. 물에 건새우를 풀어 끓였다. 잘 씻어 .. 음식 만들기 2017.06.22
삼겹살 새우 숙주볶음(2017/06/18) 숙주를 하루 더 놓아두었다간 버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누워 자도 잠이 부족할 마당이었는데..... 벌떡 일어나 새벽 2시까지 음식을 만들었다. 삼겹살을 해동하여 자르고, 밑간하여 볶고, 홍고추, 양파 집어넣어 또 볶은 후, 숙주와 대파 올려 익혔다. 거기에 새우도 얹었다. 이름하.. 음식 만들기 2017.06.22
얼갈이 겉절이, 두번째로 만들다(2017/06/16) 1천원에 얼갈이 확보. 지난번에 담궜던 경험이 있으니 소금물로 숨이 죽이고 양념을 맞추는 데 요령이 생겼다. 뿌리에 가까운 줄기 부분은 숨이 잘 죽지 않으니 별도의 용기에 소금량을 많이 하여 절였다. 잎사귀는 소금량을 적게 하였다. 얼갈이가 워낙 작아서 양념장의 양도 줄였다. 풋.. 음식 만들기 2017.06.21
고사리 간고등어찌개(2017/06/16) 냉장고를 뒤져 보니 애터미 간고등어 세 팩이 있었다. 고사리를 이용하여 간고등어찌개를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양념을 만드는 게 우선이었다. 세 마리이지만 1손(2마리) 기준으로 맞추었다. 소금 2/3숟갈, 고춧가루 3숟갈, 다진마늘 1숟갈, 맛술 2숟갈, 올리브오일 1숟갈, 설탕 1/5숟갈(조미.. 음식 만들기 2017.06.21
어묵탕, 조금 다르게(2017/06/16) 지난 6월 3일 오후 강남 개포시장에서 강남구청장배 마라톤 대회 뒷풀이가 있었다. 시장 상품 할인권이 식탁 위에 있었다. 그 할인권으로 로운리맨님이 부산어묵을 사서 내게 선물했다. 할인가이긴 했지만 일반 어묵에 비하여 매우 비쌌다. 고가라 그런지 어묵의 빛깔부터 달랐다. 유통기.. 음식 만들기 2017.06.20
카레라이스를 만들어 먹다(2017/06/15) 찬장 안에 카레라이스가 있었다. 무려 50인분용. 이런 것은 부지런히 만들어 먹어야 한다. 내버려두었다간 유통기한 넘기기 다반사다. 필요한 재료를 구했다. 감자(반 개면 된다. 성인 남자 주먹을 한 개로 본다면) 당근(감자와 비슷한 분량으로) 돼지고기 적당량.... 되는대로 양파.... 이것.. 음식 만들기 2017.06.20
비듬나물 무침(2016/06/15) 취나물 사러 갔다가 대안으로 비듬나물을 구입했다. 단돈 500원이었다. 두 봉지를 샀다. 나물을 만드는 방법은 비슷하다. 잘 씻고, 익히고, 찬 물로 헹구고, 물을 짜내고 양념한다. 간장, 들기름, 깨로 묻혔다. 소금은 넣지 않았다. 굵은 줄기는 잘라내어야 한다. 잎사귀 부분만 살린다. 잘 씻.. 음식 만들기 2017.06.20
500원 열무김치(2017/06/14) 이렇게 저렴할 수가? 500원짜리 열무가 있었다. 열무 김치는 담아본 일이 있으니 다시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다. 한번 해 보았다는 이유로 수월하였다. 열무가 단돈 500원.... 잘 씻는다 뿌리 부분을 잘라내어 버린다. 먹기 좋게 재단한다. 소금을 뿌려두었는데..... 배, 생강, 홍고추, 풋고추 .. 음식 만들기 2017.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