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저렴할 수가?
500원짜리 열무가 있었다.
열무 김치는 담아본 일이 있으니 다시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다.
한번 해 보았다는 이유로 수월하였다.
열무가 단돈 500원....
잘 씻는다
뿌리 부분을 잘라내어 버린다.
먹기 좋게 재단한다.
소금을 뿌려두었는데.....
배, 생강, 홍고추, 풋고추 준비
홍고추가 조금 더 들어가야 했는데..... 미리 구입해 두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풋고추를 더 많이 넣기로 했다.
소금을 뿌리는 것으로는 부족하고 소금물을 만들어 푹 담아 절여야 했다.
밀가루 풀을 쑨다.
양념에 쓸 재료를 믹서에 간다.
양념 재료 완성
40분 동안 소금물에 절여 두었던 열무를 씻는다.
물이 빠지기를 기다린다.
고춧가루에 밀가루풀을 넣은 다음
믹서로 갈았던 양념을 올리고.....
양념 위에 열무를 올려 놓고 버무린다.
버무리면 버무릴수록 양념이 적다는 느낌이 든다. 고춧가루를 더 넣을까 하다가 맵게 먹어서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는 다소 싱거운 스타일로 가는 것도 좋으리라.
이렇게 보니 빨간 것이 거의 보이지 않는 열무김치가 되었다.
양념이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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