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 무침은 모두 섭렵하려 하고 있다.
쑥갓이 보여서 두 봉지를 샀다.
일단 한 봉지만 열었다.
굵은 줄기 떼어내고 끓는 물에 데치고 양념으로 무치는 것은 비듬나물 무칠 때와 똑같다.
한 봉지에 천 원씩에 구입했다.
씻었다.
굵은 줄기는 씻으면서 떼어내었는데 생각해 보니 물낭비였다. 미리 떼어내고 씻어야 했다. 이래서야 알뜰주부라고 할 수 있겠나?
먹기 부담스러운 줄기는 떼어내어.....
끓는 물에 넣어 삶는다. 데치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서.....
진간장, 들기름, 통깨.... 먹을만한 반찬으로 탄생했다.
양이 무척 적다. 한 봉지는 밤늦게 뜯어 똑같이 만들었다.
아래는 6월 15일 만든 콩나물무침..... (이런 것은 블로그에 제목 달아 올리기가 조금 그렇네요)
저렴한 콩나물 구입
펄펄 끓는 물에 콩나물을 넣어 비린 맛이 사라질 때까지.....
찬물로 헹군 뒤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다.
고춧가루.... 조금만 뿌린다.
솥을 잘 흔들어 무친다.
참기름과 통깨를 추가한다.
용기에 담아 냉장고로 직행..... 먹을만 하겠지. 나는 한 뿌리도 먹지 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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