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볶음밥(2017/07/20) 의성마늘로 마늘볶음밥을 만들었다. 새로운 맛이었는데 자주 만들어 먹고 싶어진다. 실리콘 마늘까기 도구로 의성마늘 껍질을 깠다. 다진 마늘은 물을 빼어준다. 마늘은 편마늘로 만들기 위하여 잘게 썰어주어야 한다. 아직 칼질의 내공이 부족했다. 식용유 1/3컵 두르고 다진마늘, 편마늘.. 음식 만들기 2017.07.22
깻단 무침(2017/07/14) 990원에 깻단을 샀다. 제법 많은 양이었다. 깻단이 비교적 커서 데치면서 가위로 잘랐다. 데친 후에는 찬 물로 씻고 물을 뺀 뒤 프라이팬에 볶았다. 진간장, 참기름, 깨를 더했다. 주방이 아닌 곳에서 불을 피워 깻단을 데쳤다. 집게로 들어 가위로 잘라주었다. 찬 물로 씻은 후 물을 뺐다. .. 음식 만들기 2017.07.22
보리굴비는 이렇게(2017/07/14) 처음 굴비를 확보했을 때는 너무 말라 비틀어져 있어서 어째 이런 게 음식이 될까 싶었다. 하지만 요리 방법을 알고 보니 최고의 반찬이 될 수 있는 굴비였다. 보리굴비라고. 냉동실을 뒤지다가 보리굴비 다섯 마리를 찾아내었다. 쌀뜨물에 반나절을 담아 놓았다. 몇 마리는 부드럽게 변했.. 음식 만들기 2017.07.20
돼지고기 된장찌개(2017/07/13) 보름만에 돼지고기 된장찌개를 다시 만들었다. 방법은 똑같은데 돼지고기를 우선 끓여 기름을 걷어내고 다시 조리한 것이 차이였다. 감자, 버섯, 양파, 된장 1 숟가락, 고추장 1 숟가락, 두부, 청양고추, 대파를 순차적으로 넣었다.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해동한다. 시간이 없어서 물에 담궈 .. 음식 만들기 2017.07.17
해물 부추전(2017/07/13) 부추를 샀으니 부추전을 만들어 먹어야지. 밀가루, 부침가루에 콩가루까지 넣었다. 당근도 넣었다. 호박은 넣지 않았다. 멸치액젓 조금 넣고 연포탕 먹고 남은 재료도 섞었다. 계란 한 개도 깨뜨려 넣었다. (연포탕 먹고 남은 재료는 한 달 이상 냉동실에 있었다.) 일정량의 물을 부어 재료.. 음식 만들기 2017.07.13
계란말이에 부추가 들어가면(2017/07/13) 계란 7개. 양파, 대파, 당근에 부추까지 넣었다. 소금을 아예 넣지 않다가 그렇게 짜지 않은 구운소금을 넣어 간을 맞추고 후추도 뿌려 계란말이를 해 보았다. 양파와 대파의 빛은 계란의 노란 빛에 가려서 통 보이지를 않지만 당근의 주황색과 부추의 초록색이 배합되니 또다른 계란말이.. 음식 만들기 2017.07.13
콩국수 세 그릇(2017/07/12) 막내 이모가 보내주신 콩가루로 국수를 만들었다. 국수 중에서 가장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 콩국수인데 맛있게 먹었다. 쌀소면을 삶아 찬 물로 헹군 뒤 잘 말아 용기에 담고 오이채를 썰었다. (소면을 삶아 놓고 마트로 달려가 오이를 사 왔다. 요즘 오이가 비싸네. 3개에 2200원) 콩가루를 .. 음식 만들기 2017.07.13
자반고등어 찌개(2017/07/10) 자반고등어 한 손을 해동한 뒤 찌개를 만들었다. 열흘만에 재도전. 쌀뜨물 준비하고 무, 말린호박으로 육수를 낸 것은 똑같은데, 그 때와 다른 점은 육수를 낸 후 고등어 넣고 양념을 발랐다는 것이다. 열흘 전에는 끓이기 전에 무, 호박, 고등어, 양념 모두 배합한 뒤 끓고 나서 대파와 청.. 음식 만들기 2017.07.13
파프리카 어묵볶음(2017/07/07) 요리를 하다 보면 이 요리와 저 요리를 섞어서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한다. 파프리카와 어묵의 조합. 파프리카 어묵볶음을 만들었다. 노란 파프리카와 빨간 파프리카를 잘게 자른 후 어묵과 함께 볶으니 나름대로 괜찮은 비주얼의 요리가 탄생했다. 부드러운 어묵에 아삭아삭.. 음식 만들기 2017.07.10
가자미 찌개(2017/07/05) 가자미 찌개는 두 번째. 달라진 게 있다면 그때는 양파를 바닥에 깔았지만 이번에는 무를 깔았다는 것과 고춧가루를 그냥 뿌렸지만 이번에는 고춧가루에 진간장 타고 다진 마늘 섞어 골고루 발라주었다는 것. 말린 호박을 위에 올렸는데 너무 많이 올렸나 보다. 가자미 찌개가 매우 달게 .. 음식 만들기 2017.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