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꼬치탕(2017/05/04) 어묵꼬치탕을 만들어 보았다. 기본적으로 제공된 소스를 풀어 물을 끓이고 난 뒤 꼬치에 끼운 어묵을 넣었다. 거기에 무, 대파, 홍고추, 당근, 다진 마늘을 넣었다. 무는 큼직큼직하게 썰었고, 대파는 아주 조금만 넣었다. 홍고추는 두 개를 어슷썰었고, 당근은 강판에 갈았다. 표고버섯과 .. 음식 만들기 2017.05.05
쭈꾸미 삶기(2017/05/01) 냉동되어 있던 쭈꾸미를 꺼내어 해동시켰다. 해동시킨 쭈꾸미에 굵은 소금과 오래된 밀가루를 뿌려 격렬하게 문질렀다. 깨끗한 물로 씻어낸 뒤 펄펄 끓는 물에 넣었다 빼었다. 물을 빼고 식힌 뒤 초장만 준비하면 먹기 완료. 해동된 쭈꾸미 위에 굵은 소금 한움큼 뿌리고 밀가루도 뿌린다.. 음식 만들기 2017.05.05
얼갈이 겉절이 만들기(2017/04/30) 봄동, 깍두기, 열무김치에 이어 얼갈이 겉절이 만들기에 도전했다. 얼갈이 한단에 풋고추 2개, 고춧가루 6스푼, 다진마늘 1스푼, 설탕 2스푼, 멸치액젓 3스푼, 올리고당 2스푼(매실로 대신하고), 참기름 2스푼, 굵은 소금 0.5스푼이 들어간다. 다른 홈플러스에서 두 단을 샀으니 두 배로 양념을.. 음식 만들기 2017.05.01
열무김치 만들기(2017/04/24) 롯데슈퍼에서 폭탄세일하는 열무를 한 단 샀다. 단 돈 천원. 김치 담는 데 필요한 재료에 돈을 더 썼다. 홍고추, 풋고추. 봄동, 깍두기에 이어 열무김치 만들기에 도전했다. 열무 한 단을 구입했다. 씻으면서 무를 잘라냈다. 5센티미터 전후로 해서 잘랐다. 가위로 잘랐다. 정확히 5센티미터.. 음식 만들기 2017.04.28
가자미 찌개 만들기(2017/04/21) 생선 찌개에도 도전한다. 재료는 가자미. 칼로 먹기 좋게 자르는데 쉽지 않았다. 슬래셔 무비찍는 것같은 느낌마저 들었다. 냄비 바닥에 양파를 깔고 가자미를 올려 놓은 뒤 다시 양파 올리고 물을 부었다. 말린 호박도 넣고 고춧가루도 뿌리고 마늘파도 썰어 올렸다. 먹기 좋게 가자미를 .. 음식 만들기 2017.04.24
부침가루 수제비(2017/04/20) 잠을 자야 하는데 0시부터 바빠졌다. 부침가루와 밀가루를 7대3으로 섞어 반죽하였다. 30분간 열심히 주물렀다. 북어채와 호박을 잘게 썰어 물에 넣었다. 끓는 물에 반죽을 국자로 떠서 집어 넣어 수제비를 만들었다. 유통기한이 지난 부침가루 한 봉지를 싹 없앨 수 있어 좋았다. 부침가루.. 음식 만들기 2017.04.24
깍두기를 담다(2017/04/18~19) 냉장고에 있는 무를 내버려 둘 수는 없었다. 깍두기를 담기로 했다. 새우젓, 마늘, 생강즙, 까나리액젓, 찹쌀풀, 양파, 사과, 매실청, 고춧가루, 쪽파가 필요했다. 까나리액젓은 멸치액젓으로 대신하고, 찹쌀풀은 뺐다. 생강, 마늘, 파, 사과는 믹서에 넣어 갈았다. 냉장고에서 무를 찾아내어.. 음식 만들기 2017.04.20
봄동 겉절이 만들기(2017/04/14) 냉장고에 갇혀 버려질 수도 있었던 봄동. 봄동 겉절이 만들기에 도전했다. 상한 부분을 잘라내고 남은 부분을 20분 동안 소금에 절였고, 기다리는 동안 밥을 했다. 고춧가루, 파, 매실청, 멸치액젓(까나리 액젓 대신), 소금, 다진마늘, 참기름, 참깨..... 당근이 없는 게 아쉬웠지만 일부러 재.. 음식 만들기 2017.04.16
음식 만들기 진행중(2017/04/10~)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콩나물과 시금치를 무치고, 어묵 볶음과 깻잎 장아치도 만든다. 순두부찌개와 콩나물국도 끓어내고 꽁치도 굽는다. 우여곡절 시행착오 끝에 부추전을 만들며 냉장고 파먹기에 도전한다. 이 와중에 나쁜 소식이 들려온다. 내 삶을 바꾸라는 경고로 해석할 수밖에 없.. 음식 만들기 2017.04.14
어묵 볶음 만들기(2017/04/06) 꽁꽁 얼려두었던 어묵을 해동한 뒤 먹기 좋게 썰었다. 다진 마늘, 간장, 고추가루, 매실, 생수를 잘 배합하여 센 불에 볶았다. 그냥 살짝 데우고 먹을 때와 확실히 달랐다. 사각형 형태로 썰어 냄비에 담았다. 양념을 만들었다. 양념을 잘 버무리며 볶았다. 잘 익었다. 이제 다 되었다고 생각.. 음식 만들기 2017.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