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무침 만들기(2017/05/30) 그동안 깻잎무침은 간장과 고춧가루를 넣은 용기에 깻잎을 담은 뒤 가끔 뒤집어주는 게 전부였다. 이번에는 당근, 양파, 대파를 동원했다. 생수, 간장, 고춧가루 외에도 설탕, 액젓,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섞은 뒤 당근 채와 잘 다진 대파, 작게 재단한 양파를 집어 넣었다. 깻잎을 잘 씻어.. 음식 만들기 2017.06.01
김밥을 말다(2017/05/30) 김밥을 말았다. 내용물은 단무지, 어묵, 우엉, 당근, 게맛살로 했다. 계란, 햄, 시금치, 오이는 준비하지 않았다. 다섯 가지 재료만으로도 김밥은 먹을만 했다. 삼호 부산어묵, 대림선 게맛살, 김밥 우엉단무지 세트를 준비했다. 어묵은 김밥 싸기 좋게 잘랐다. 당근을 가늘게 재단할 능력이 .. 음식 만들기 2017.06.01
소세지 야채볶음(2017/05/27) 새벽 세 시에 소세지 야채볶음을 만들었다. 잠결에 만들다 보니 이상해졌다. 재료: 소세지, 계란, 당근, 대파, 저지방우유, 밀가루, 소금 밀가루를 묻힌 후 계란에 담궜다 빼는 수순을 무시했더니 소세지에 계란이 통 입혀지지 않았다. 당근이나 파가 붙지도 않았고. 결국 만들다가 임기응.. 음식 만들기 2017.05.29
취나물 무침(2017/05/20) 취나물 무침을 만들었다. 기회가 된다면 나물로 모든 요리를 만들어 보고 싶다. 취나물 씻을 준비 완료.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는다. 끓고 있는 물에 취나물을 넣는다. 뜨거운 물에 익힌다. 줄기쪽이 부드러워졌는지로 삶아진 상태를 확인한다. 본격적으로 끓기 시작한다. 충분히 익힌 .. 음식 만들기 2017.05.22
숙주나물 무침(2017/05/19) 숙주나물을 전혀 짜지 않게 만들어야 했다. 종가집 숙주나물을 쿠폰으로 200원 할인받아 롯데마트에서 구입했다. 생전 처음으로 숙주나물 무침을 만들었다. 콩나물처럼 생겼지만 숙주나물이다. 100% 국산 녹두 재배. 양은 그리 많지 않다. 콩나물보다 두 배쯤 비싸다. 끓는 물에 넣는다. 레.. 음식 만들기 2017.05.21
느타리버섯 볶기(2017/05/12) 느타리버섯을 잘게 찢어서 볶는다. 파와 양파도 조금 넣어서. 역시 버섯 볶기는 어렵지 않다. 불을 오래 가까이 해서 땀은 많이 나지만.... 볶을 준비 완료. 물이 나오기 시작한다. 물이 이렇게 많이 나올 줄 몰랐다. 수분이 적지 않은 버섯이었구나. 증발할 때까지 기다리다간 온몸이 땀으.. 음식 만들기 2017.05.16
새우 부추 볶음밥(2017/05/09) 새우살을 사올 때만 해도 새우를 넣어 부추전을 만들 의도였다. 밀가루를 피할 순 없을까 하나 생각을 하다가 볶음밥으로 계획을 선회했다. 새우를 다지고 당근을 채로 썰어 밥과 함께 볶으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우살, 당근 새우살을 도마 위에 올리고 칼로 다졌다. 하지만 너무.. 음식 만들기 2017.05.12
버섯 볶기(2017/05/08) 새벽 2시에 버섯을 볶았다. 일요일 낮에 산 아위버섯 360g. 천안에서 나온 것이었다. 톱밥이 묻은 배지를 제거하고 세로로 찢은 후 칼로 토막을 내었다. 식용유 두르고 볶았다. 색깔이 변하면 소금과 후추도 뿌렸다. 먹어보니 소고기 맛이었다. 버섯 볶기만큼 쉬운 요리가 있을까? 머쉬마루 .. 음식 만들기 2017.05.08
부추전 만들기(2017/05/04) 내친 김에 부추전도 만든다. 두번째 도전이다. 처음에는 부침가루로만 하다가 애를 먹었는데 이제는 부침가루와 밀가루를 잘 섞었다. 거기에 당근을 갈아서 넣고 계란도 풀었다. 부추는 잘게 썰었다. 내 손에 두 번 잡힐 정도의 부추를 잘 씻었다. 칼이 아닌 가위로 잘랐다. 계란 두 개 동.. 음식 만들기 2017.05.05
무김치 담기(2017/05/04) 어묵탕을 만들고 남은 무와 지난번에 남겼던 양념으로 무김치를 담았다. 봄동, 깍두기, 열무김치, 얼갈이를 담고 보니 김치 만들기 유경험자라고 좀 여유가 생겼다. 무를 써는데 정말 빨라졌다. 칼질이 어느새 늘었다. 이미 만들어진 양념이니 무를 절여 놓고 20여분간 다른 일을 해도 되었.. 음식 만들기 2017.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