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 선물받은 배추로 김장을 담아 보았습니다.
배추 포기는 여러 개이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배추 1망 정도 되는 분량입니다.
5년 전에 배추 세포기로 김치를 담아본 경험이 있으니 그 기록과 기억을 되살려 밀어붙였습니다.
배추를 절이느라 무려 32시간이 걸렸던 일을 다시 저지르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소금을 빨리 녹이고 배추 속에 소금을 뿌려 절이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였고, 배를 갈아 넣는 대신 배즙 음료를 쓰는 편법을 썼습니다. 김칫속이 부족한 것은 고춧가루를 이용하여 매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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