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사천노을마라톤 초읽기 토요일 오후에 출발하는 마라톤. 경남 사천에서 노을을 바라보면 달리는 마라톤. 초반 하프 정도는 노을 보기 힘들테고, 뜨거운 8월의 햇살 아래 고생 꽤나 해야 하리라. 8월 풀코스 지옥이겠네. 아예 처음부터 4시간 20분 페이스메이커와 보조를 맞추어 달리리라. 여름이니까. 소품 단상(斷想) 2013.08.17
메달이 주렁주렁 2013년에 뛰고 난 뒤 받은 완주메달을 하나 둘씩 걸어 놓았더니 제법 걸렸다. 이 사진을 찍은 게 4월 28일이니 이 이후에도 몇 개가 더 걸렸다. 소품 단상(斷想) 2013.05.10
선물 한아름 들고 오는 데 제법 무거웠다. 사과즙이 단연코 최고 무게. 커피믹스와 물티슈는 가방에 넣었지만 화장품 세트와 홍삼즙은 사과즙과 함께 들고 왔다. 양재역에서 지하철 3호선을 탈 때는 공간이 많아서 별 부담이 없었지만 충무로역에서 4호선을 갈아 탔을 때에는 지하철 여유 공간이 없어.. 소품 단상(斷想) 2013.05.09
2013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 초읽기 토요일 새벽에 군산에 간다. 군산문화초에 들렀다가 하룻밤 자고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에 참가한다. 생애 처음 5주 연속 풀코스 도전. 밤잠 설치고 대회 출전하는 것은 아니니 견딜만할 것이다. 경품이나 당첨되어 미리 신청한 편도 셔틀버스타고 올라와야지. 소품 단상(斷想) 2013.04.22
페이크 노트 <위대한 개츠비> 영화가 곧 개봉될텐데..... 요새 온라인 서적은 영화가 개봉되고 TV에서 드라마가 방영될 즈음 도서 판매 행사를 한다. 거기에 가장 잘 현혹되는 나. Twilight 시리즈나 왕좌의 게임 시리즈, Les Miserables, Anna Karenina 등을 이런 식으로 샀다. <위대한 개츠비>도 그래서 산.. 소품 단상(斷想) 2013.04.19
모자, 양말, 티셔츠 선물을 드리다 2005년 금석배 4강 들 때 학성초등학교 축구부 골키퍼 이지수. 그때 5학년이었다. 6학년 때는 서울양전초등학교 축구부에 있었다. 어느덧 스무살. 지금은 K3에 있고. 3년 전까지만 해도 지수 아버지를 만났고, 울산에 가면 늘 마중나오거나 배웅하곤 하셨는데..... 2010년 경주화랑대기 이후 연.. 소품 단상(斷想) 2013.04.01
제48회 광주일보 3.1절 전국마라톤대회 화보 기록집 지난 3월 1일 달린 제48회 광주일보 3.1절 전국마라톤대회 주최측에서 기록증과 함께 화보집을 보내어 왔다. 화보집에는 4시간 페이스메이커와 무리를 지어 달리는 내 모습도 담겼다. 전체 달림이들의 기록도 실었고. 조선일보에서 춘천마라톤 화보기록집을 낸 적이 있었는데 아직도 광주.. 소품 단상(斷想) 2013.04.01
티셔츠가 너무 많다 마라톤 대회의 기념품이 주로 티셔츠이다 보니 티셔츠가 너무 많다. 몇 년 동안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하여 기증도 하고, 고물상에 내다 팔기도 했는데 여전히 많다. 비닐 봉투 몇 장으로 정리해 보았다. 1. 마라톤 대회 때 입을 반팔 티셔츠 2. 평소에 달릴 때 입을 반팔 티셔츠 3. 평소에 입.. 소품 단상(斷想) 2013.04.01
소나기를 피하는 소년과 사과 다이소에서 구입한 인형. 연 잎으로 비를 피하는 장면을 연출하는 시골 아이. 그 옆의 사과는 진짜 사과가 아니라 모조품이다. 그것도 다이소에서 구입했다. 소품 단상(斷想) 201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