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6년 개항: 대륙에서 해양으로-대한민국 역사박물관(2016/12/14) 방문을 닫아 걸고 방 안에 숨어 있으면 방해받지 않고 살 수 있겠지. 하지만 문을 열고 나가면 이것 저것 보고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면서 영향을 받고 변할 수 있겠지. 조선은 폐쇄 국가에서 벗어나 개항한다. 자의가 아닌 타의로..... 이질적인 세계와의 만남. 양측 상호간의 인식이 심화되.. 문화 생활(文化生活) 2017.01.07
2016년 인상깊었던 영화 2016년 영화만 보고 살았나? 보지 않은 영화가 없을 정도다. 직업이 의심스럽다. 영화평론이라도 해야 하나? 대한극장과 서울극장, 가끔 KU시네마트랩에 갔다. 다른 영화관에는 갈 일이 전혀 없었다. 알라딘 플래티넘, 골드 회원이다 보니 매달 4천원씩 할인 받았고, 대한극장과 서울극장은 .. 문화 생활(文化生活) 2017.01.07
대한극장 솔로세트(2017/01/03) 커플 세트(영화관람권 2장+팝콘 M사이즈+음료수 M사이즈+땅콩 버터오징어)를 구입하는 게 좋겠지만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으니 그냥 솔로세트를 구입했다. 1월 대한극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세트. 주말 1만원, 평일 9천원을 지불해야 볼 수 있는 영화를 6천원에 볼 수 있고, 팝콘과 음.. 문화 생활(文化生活) 2017.01.05
영화 <에곤 쉴레: 욕망이 그린 그림> 관람(2016/12/27) 나는 서울극장 VVIP 회원. 주말 무료관람권 4장, 주중 무료관람권 4장이 있는데 어느새 거의 다 소진하고 딱 한 장이 남았다. 영화 <에곤 쉴레: 욕망이 그린 그림>을 보았다. 딱 100년 전 활동한 표현주의 화가의 짧은 생애를 그린 작품이었다. 상영 시작 시간이 거의 밤 9시이니 10명 남짓.. 문화 생활(文化生活) 2016.12.28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개관 4주년 기념 공연(2016/12/25) 성탄절 마라톤 대회를 마치고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으로 이동하였다. 공연 시간인 오후 2시를 정확하게 맞추지는 못했지만 첫 곡이 끝나기 전에 도착할 수 있었다. 希洙형님이 나와 계셨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개관 4주년 기념 공연은 크리스마스에 하다 보니 크리스마스과 관련된 노래.. 문화 생활(文化生活) 2016.12.27
박물관! 춤추고 노래하다(2016/11/30)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2시 10분 노래 공연. 젊은 그들을 기억하며.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 후반까지.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노래를 들을 기회가 있었다. 샌드 페블즈의 '나 어떡해'부터 공연은 시작되었다. 날씨가 춥기도 했고, 야외 .. 문화 생활(文化生活) 2016.12.01
뮤지컬 <미스 사이공>을 영화로 보다(2016/11/29) <캣츠>,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캣츠>는 아직 보지 못했고, <오페라의 유령>은 2002년 한국 공연할 때 보았다. <레미제라블>은 2003년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보았다. 30파운드를 내고. 우리 돈으로 6만원이었다. 그리고 이제 <미스 사.. 문화 생활(文化生活) 2016.12.01
박물관! 춤추고 노래하다(2016/10/26)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 가면서 오랜만에 뛰어서 가지 않고 대중교통으로 갔다. 춘천마라톤을 마친 지 몇 일 되지 않아 운동량을 줄이면서 굳이 뛸 필요가 없었다. 박물관! 춤추고 노래하다! 공연도 10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마지막으로 매주 하던 공연을 마무리지었다. 잔나비 밴드를 다.. 문화 생활(文化生活) 2016.11.18
박물관! 춤추고 노래하다(2016/10/12) 그 시절, 유명한 번안곡. 샹송의 분위기에 흠뻑 취했다. 집에서 10여 킬로미터 달려가 공연을 보다 보니 땀으로 흠뻑 젖었고, 샤워도 못한 상태에서 옷만 살짝 갈아 입고 공연을 보았다. 몸에 찝찝한 느낌 따위는 완전히 잊게 해 준 공연이었다. 젊은 시절 내 애창곡도 있었다. 에디뜨 삐아.. 문화 생활(文化生活) 2016.11.18
미 평화봉사단 한국활동 50년 기념특별전-대한민국 역사박물관 2016년 9월 28일과 10월 26일 이틀에 걸쳐 관람하였다.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미 평화봉사단에 대해서는 얼핏 들은 바가 있었다. 주한 미국 대사였던 캐서린 스티븐스도 평화봉사단 출신이라고 했다. 심은경이라는 한국 이름도 갖고 있었고 우리 말도 잘했던 .. 문화 생활(文化生活) 2016.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