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 가면서 오랜만에 뛰어서 가지 않고 대중교통으로 갔다.
춘천마라톤을 마친 지 몇 일 되지 않아 운동량을 줄이면서 굳이 뛸 필요가 없었다.
박물관! 춤추고 노래하다! 공연도 10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마지막으로 매주 하던 공연을 마무리지었다.
잔나비 밴드를 다시 볼 수 있었는데 역시 여성 팬들이 앞 자리를 채우고 있었다.
希洙형님도 나오셨다.
'아침이슬', '미인', '고래사냥' 등 불후의 금지곡을 들을 수 있었다.
'독도는 우리땅' 가사를 잘 몰라서 보컬이 빼어먹고 부르거나 응얼거리고 대중의 떼창을 유도하는 데 그친 것은 아쉬웠다.
공연이 끝난 뒤 希洙형님과는 뵐 여유가 없어서 나 홀로 스타벅스로 와서 카페라테를 마시며 글도 쓰고 책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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