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건달, 잘 살고 있을까

마크 롤랜즈 지음, 강수희 옮김. <철학자가 달린다> 1판 1쇄 발행 2013.8.26 추수밭 중년 철학자가 달리면서 깨달은 인생의 지혜와 성찰 Running with the Pack: Thoughts from the Road on Meaning and Morality 1962년생 마이애미 대학의 철학과 교수 마크 롤랜즈가 풀코스 마라톤에 도전하면서 자신의 인생..

KBS 대하드라마 <정도전> 보는 재미에 빠져 있다. 오랜만에 동대문도서관에 갔다. 지난 해 방문했다가 공사중이라 이용하지 못했던 동대문 도서관 자료실. 5층 서가에서 김탁환의 소설 <혁명-광활한 인간 정도전>을 빌렸다. 4층에서는 정도전이 쓴 <불씨잡변>까지 빌렸다. 부지..

축구부 생활관. 나 홀로 남아 책을 읽는다. Harper Lee의 <To Kill a Mockingbird>.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라 부지런히 읽는다. 산 책보다는 빌린 책 완독률이 확실히 높다. 2014년 5월 1일 완독한다. 부지런히 읽으니 자잘한 글씨의 323쪽짜리 원서 완독하는 데 나흘 쯤 걸렸다. Shoot ..

무섭게 얇은 책이었군. To see the world, things dangerous to come to, to see behind walls, draw closer, to find each other and to feel. That is the purpose of life. 세상을 보고 무수한 장애물을 넘어 벽을 허물고 더 가까이 다가가 서로를 알아가고 느끼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목적이다. 그런 내용은..

알라딘 중고서점이 언제 생기나 했더니 2014년 1월 13일 오픈했다. 내가 방문한 것은 1월 24일. 2014 수원컵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이 열리는 기간이었다. 잠시 스쳐지나는 길이라 오래 머물러 책을 살펴볼 틈이 없었다. 눈이 뜨이는 대로 책을 구입하였다. <Atonement>는 이미 갖고 있는 책이..

<난설헌, 나는 시인이다>를 쓴 소설가 윤지강의 역사 속의 여성 인물 그리기 2탄이다. <기생 매창> 모든 남자를 사랑해야 하는 운명으로 태어난 여자가 자신의 아버지뻘인 남자, 그것도 천민을 사랑한다. 평생토록. 이화우 흩날릴 제 울며 잡고 이별한 님 매창이 노래한 시, 교과서..

오랜만에 중고서점이 아닌 온라인으로 도서를 구입했다.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앨리스 먼로의 <Dear Life> 원서와, 넬슨 만델라의 자서전 <Long Walk to Freedom>, 그리고 <송사삼백수>, <일본어 교재>..... 원래 12월 12일 배송되기로 했는데 당일 폭설이 내려 다음날 배송되었..

아무래도 소설이 많네. 소설이야 마음만 먹으면 하루만에 다 읽어내니까. 역사적으로 유명한 여성들을 주인공으로 소설을 쓰는 윤지강의 <난설헌, 나는 시인이다>, <기생 매창>. 김훈의 단편소설집 <강산무진>, 박민규의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김영하가 조..

몰아서 한 번 사진을 찍었던 게 지난 11월 15일. 이 책 읽는다고 엄청나게 수고했다. 나 자신에 격려와 칭찬을.....

언제 반납해야 되는지 기억해야 되니 여기에 기록한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을 필두로 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수유문화정보도서관, 미아문화정보도서관까지 헤깔리면 안 된다. 그나마 오늘 솔샘문화정보도서관에는 오늘 책을 반납하고 더 이상 대출하지 않아 이 정도이다. <원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