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 샤워합니다 책의 세균과 먼지를 제거한다. 요즘 도서관에는 책 샤워기가 대부분 비치되어 있다. 시간에 쫓겨 늘 그냥 지나치다가 처음으로 작동시켜 보았다. 독서 애환(讀書哀歡) 2016.12.15
청수도서관에서(2016/12/10) 집에서 청수도서관까지 달려간다. 3킬로미터가 되지 않아 멀지는 않지만 오르막이 있어 그리 쉬운 달리기는 아니다. <말라볼리아가의 사람들>을 반납하고 인터넷 이용을 하고자 한다. 먼 쪽에 있는 PC를 이용해서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 두 시간 동안. 영화 잡지를 잠깐 훑어 보고..... .. 독서 애환(讀書哀歡) 2016.12.13
책읽는 병원-서울대학교 암병원 2016년 12월 9일 잠을 설치고 서울대학교 암병원에 갔다. 종합병원에는 기다리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 예약 시간이 되어도 딱딱 맞추어 진료를 받는 것은 아니다. 배가 고파 편의점에 갔는데 병원 편의점은 비싸다. 다리 운동하는 셈치고 병원 앞 CU에 들렀다. 암병원으로 돌아와 좋은 장.. 독서 애환(讀書哀歡) 2016.12.13
말라볼리아가의 사람들 조반니 베르가 장편소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12 2016년 11월 23일 빌리고 12월 6일 읽기 시작하여 12월 9일 다 읽다. 총 375쪽. 뼈빠지게 일하지만 헛고생이잖아요. 그게 빌어먹을 우리의 운명이예요! 운명! 보세요. 이제 할아버지는 바이올린 활처럼 등이 굽었는데, 이렇게 늙으시도록 언제.. 독서 애환(讀書哀歡) 2016.12.10
반납일자에 쫓겨 <사피엔스>를 읽다 9월 첫날 69쪽까지 읽고 난 후 책을 내려놓고 있었다. 매우 흥미로운데다 새로운 깨달음을 주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무슨 일인지 계속 손에서 내려놓고 있었다. 9월 17일 반납이 가까워지니 서둘러 읽어야 했다. 600쪽이 넘는 분량이라 단 사흘만에 500쪽이 넘는 분량을 소화해 내어야 했다. .. 독서 애환(讀書哀歡) 2016.09.17
알라딘 중고서점 수유점 수유역 근처에 알라딘 중고서점이 오픈하였다. 우리 동네에도 알라딘 중고서점이 생긴 것이다. 2016년 5월 14일..... 수시로 들를 수 있게 되었다. 독서 애환(讀書哀歡) 2016.06.23
알라딘 중고서점 대전시청역점 알라딘 중고서점 대전시청역점이 2016년 5월 6일 오픈하면서 대전점의 명칭이 대전은행점으로 바뀌었다. 5월 19일 계룡산 다녀오는 길에 들렀다. 등산과 책구입. 이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기에 대전으로 갔다. 엄청난 규모의 책방에 들어앉아 이 책 저 책을 뽑았다. 득템, 득템. 김선생님.. 독서 애환(讀書哀歡) 2016.06.23
알라딘 중고서점 잠실롯데월드타워점 잠실역쪽에 알라딘 중고서점이 생겼다. 2016년 4월 20일. 내가 들른 것은 5월 10일. 2호선과 8호선 연결 통로에 있어 처음에는 두리번거리고 오락가락하면서 애를 먹었다. 스마트폰으로 접속하여 열심히 찾아내었다. 마치 옷가게 매장처럼 만들어진 서점이 독특하였다. 꽤 많은 책을 샀다. 이.. 독서 애환(讀書哀歡) 2016.06.23
알라딘 중고서점 연신내점 일산 다녀오는 길에 한번 또 가보지 못한 알라딘 중고서점 연신내점에 들렀다. 2016년 4월 9일...... 매우 낡은 책이지만 <Moby Dick>, <Robinson Crusoe>를 샀다. 각각 2,800원, 2,000원이니 매우 저렴하게 구입한 셈이다. 독서 애환(讀書哀歡) 2016.05.20
알라딘 중고서점 합정점 2016년 3월 26일과 27일 연달아 다녀왔다. 3월 19일 오픈했으니 일주일밖에 안된 매장. 예전과 달리 커피숍이 딸려 있어서 앉을 공간이 많았다. 꼭 구하고 싶었던 <Once a Runner>를 득템하였다. 너무 낡아서 2천원 정도 더 싸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은 했지만..... 독서 애환(讀書哀歡) 201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