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인터폰의 대문 개폐 장치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대문은 열리지 않았다.고치지 않았다. 그러다가 동생이 자기가 수리비를 감당할테니 사람을 불러서 고치라고 했다. 방문할 때마다 내게 전화해서 알리는 게 싫었던 것이다. 굳이 기술자를 불러야 하나 싶었는데 그래도 열쇠 가게에 문의는 했다. 열쇠 가게 사장은 자신의 영역이 아니라고 했다. 대문 개폐 장치는 전기 분야라 그쪽 전문가가 담당해야 한다고 했다. 유튜브 검색을 해 보았다.어렵지 않게 고치고들 있었다. 강한 경고 메시지가 하나 있었는데 감전 조심하라고 했다. 감전 조심, 감전 조심. 대문 개폐 장치를 살피다 전선이 끊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전선만 이어준다면 대문 개폐 장치는 고칠 수 있을 것 같았다. 두꺼비집을 내리고 작업하면 모르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