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는 생활이다

김채원 생일 달리기(2024/08/01)

HoonzK 2024. 8. 31. 17:28

하이브 사옥 앞에 생일 축하 버스와 생화를 보낼 능력은 못 되니 다른 방법으로 김채원의 생일을 축하하기로 했다.
최애 아이돌인 김채원의 생일을 기억하고 축하하는 나름대로의 이벤트는 달리기였다. 
김채원의 생일이 8월 1일이니 8.01킬로미터를 달리기로 했다. 
평소 10킬로미터 이상을 달리는 운동 패턴으로 봤을 때 조금 부족한 면이 있었다. 
김채원의 생일이 10월이나 11월이라면 좋았겠지만.....
조유리처럼 생일이 10월 22일이면 10.22킬로미터를 달리고, 아이브 리즈처럼 생일이 11월 21일이면 11.21킬로미터를 달리면 딱인데.

아! 8.01킬로미터를 두 번 달리면 되겠다 싶었다.

오전에 8.01킬로미터, 오후에 8.01킬로미터를 달리는 방식으로 생일 축하를 했다. 
 

갈아입을 옷 넣은 배낭을 메고 8.01킬로미터를 달렸다. 6분 20초 페이스.

 
 
 
 
 

오후의 8.01킬로미터는 6분 23초 페이스. 오르막이 있는 코스에 옷에 찰과상을 입은 상태라 몹시 힘들었지만 견디었다. 하루에 오전 오후 두 번 운동은 쉽지 않다.

 
 

휴대폰 배경화면을 antifragile 부르는 김채원으로 하고....

 

내 티스토리 최고 인기 글이 김채원 생일 축하 글을 올린 지난해 포스팅이었다.

 

19위의 '아이돌 여가수, 물오른 미모'도 김채원에 대한 것이다. 일주일 동안 조회수가 3회이지만 그래도.....

 
 
 

오전에 8.01킬로미터를 달리고 짜장면을 먹었다.

 

오후에는 방학천까지 가면서 8.01킬로미터를 달렸다.

 

홈플러스 방학점 화장실. 젖은 웃도리를 갈아입은 후

 

김채원이 소속된 르세라핌이 광고한 비타500제로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

 

요즘은 에스파 카리나가 광고 모델인데...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제품이었다.

 

저녁으로 전주비빔밥을 먹었다.

 

쇼핑한 제품이 대부분 음료수였다.

 

방학동까지는 뛰어서 갔지만 돌아올 때는 버스를 탔다. 김채원 포토카드를 덮은 교통카드로.

 
 

지갑형 스마트폰에도 김채원이다.

 

김채원의 윙크하는 사진 포토카드

 

휴대폰 배경화면에도 김채원이다

 
 
 

김채원 생일 축하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