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맥주 폭주..... 新年 麥酒 暴酒 연말에 맥주를 많이 사다 보니 새해에 맥주를 연달아 마셨다. 12월 30일 500ml 캔 하나 없애고 12월 31일에는 다음날이 마라톤이니 참았다. 1월 1일부터 3일까지 연달아 밤마다 500ml 캔을 마셔서 어떻게 처리하나 고민하던 캔을 다 마셨다. 올해 맥주는 다 마셨다. 지난 해 마신 량을 이미 상회.. 잊을 수 없는 순간 2017.01.04
2016년 12월 31일 오후를 보내는 방법 2016년 12월 31일 오후. 원래는 수유역 스타벅스에서 토피 넛 크런치 라떼를 시킨 후 자리를 잡은 다음 책이나 실컷 읽으려고 했다. 너무 사람이 많아 앉을 자리가 없었다. 바로 옆 알라딘 중고서점 역시 마찬가지였다. 우리 동네에 책 좋아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았나? 맥도날드에 갔다. 1층이.. 잊을 수 없는 순간 2016.12.31
12월 중순에 감을 따다 2년 전에는 감을 300개 이상 수확했었다. 형제들, 이웃들에게 나눠주고도 남아 감식초를 담을 정도였다. 지난 해에는 수확량이 100여 개로 줄더니 올해는 20개도 되지 않았다. 이런저런 일로 감을 딸 경황이 없었다. 나무에 그대로 매달려 연시가 되어가다 보니 까치, 참새, 직박구리같은 새.. 잊을 수 없는 순간 2016.12.15
양평에서 죽기전에님을 만나다(2016/12/07) 올해 3월부터 매월 한번씩 뵈었는데 지난 달에는 빠졌다. 지난 주 갈 준비를 했다가 사정이 여의치 않다고 하셔서 12월에 날씨가 풀리는 날 뵙기로 했었다. 2016. 11. 30 -오늘 날씨는 영하가 아니네요. 방문해도 되겠지요? -오늘 장날이 되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 어떠신지요? 괜찮으시다면 .. 잊을 수 없는 순간 2016.12.08
풀코스 달리고 부산행(2016/12/03) 풀코스를 달린 후 집에 들렀다 나올만한 여유가 없었다. 대회장에서 가까운 곳에 서울역이 있어서 굳이 왔다갔다 할 필요가 없었다. 불가능한 것은 아니었다. 부리나케 집에 갔다가 서둘러 나오면 되겠지. 여유없는 것은 딱 질색...... 원래 심야버스 타고 내려갈 생각이었는데 허수아비님.. 잊을 수 없는 순간 2016.12.05
양평에서 죽기전에님을 만나다(2016/10/25) 양평으로 가다가 국민카드를 분실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스마트폰 케이스 포켓에 넣어두었던 카드가 없었다. 여기에는 2만원 지폐도 끼워 놓았는데 한 장을 쓰고 난 뒤 또 한 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카드가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늘 확인하는 습관이 있는데 어디서 흘린 것일까? 체크카.. 잊을 수 없는 순간 2016.10.27
비오는 날 죽기전에님을 만나다(2016/09/27) 만나면 운동을 한 후 삼겹살을 먹는데 이번에는 그냥 삼겹살만 먹었다. 비가 내리고 있으니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자는 제안이 있었으나 시골까지 가서 헬스장에서 뛸 수는 없었다. 사실 오전에 심하게 훈련해서 더 하고 싶지도 않았다. 총 16킬로미터를 달리는 동안 마라톤 대회 출전 페.. 잊을 수 없는 순간 2016.10.04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 죽기전에 죽기전에님을 찾아뵙고 함께 운동하고 식사하고...... 2016년 6월 1일>>> 2016년 7월 13일>>> 이날은 아식스 마라톤화를 선물한다. 잘 맞는다고 하신다. 그 외에 플라스틱 반찬통과 키친 타올을 선물한다. 운동하지 않고 식사만 했다. 고기 구워먹는 불판이 바뀌었다. 지인분이 선물.. 잊을 수 없는 순간 2016.09.06
안동의 틴들현상 2016년 6월 25일 안동초에서 강변축구장으로 걷다가 틴들현상을 만났다. 광망(光芒) 이라고도 하지. 영어로는 a beam of light 라고 부른다. 잊을 수 없는 순간 2016.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