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전문점 담소(2018/12/14) 국립재활원 정문 맞은편에 있는 두부전문점 담소에 갔다. 우리 동네에 있는 음식점인데 한번도 가 보지 않았다는 사실. 들깨순두부, 하얀순두부, 새알 팥죽, 한우소불고기.... 다양하게 시켜서 먹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커피숍에도 들렀다. 역시 한번도 가 보지 않은...... 담소에 들어서.. 맛있게 먹다 2018.12.15
내가 틈새라면을 먹는 법 2 (2018/12/12) 틈새라면을 남은 수제비와 함께 끓였다. 물을 조금 더 하고 매운 수프는 3분의 2 정도만 넣었다. 거기에 계란말이를 넣어 먹으니 맵지 않은 수제비 틈새라면이 완성되었다. 틈새라면을 먹는 이유는 매운 맛을 느끼고 싶어서인데 굳이 이럴 이유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수제비.. 맛있게 먹다 2018.12.13
야식 퍼레이드(2018/10/31+11/08+12/04) JT님이 늦게 퇴근하는 날 야식 퍼레이드를 벌였다. 그동안 사진을 찍었지만 타이밍을 놓쳐 올리지 못한 사진을 올린다. 이것보다 훨씬 많을텐데 기회가 되는대로 추가하기로 마음먹었다. 포스팅은 타이밍을 놓쳐서 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보면 포스팅은 참 부지런해야 가능한.. 맛있게 먹다 2018.12.11
장혁민의 부대찌개 춘의점(2018/12/05) 바깥술님과는 마라톤 대회장 아닌 데에서 한 달에 한 번 만나 식사를 하기로 했다. 12월 첫째 주 수요일이 회식일이 되었다. 바깥술님 직장 근처에서 오후 8시에 만나 장혁민의 부대찌개 춘의점으로 갔다. 바깥술님은 헬스장에서 5킬로미터 남짓 달리고 왔다고 했다. 부대전골 2인분을 시.. 맛있게 먹다 2018.12.11
영화감상 후 모듬초밥(2018/11/28) 서울극장에서 <후드>를 함께 본 분과 늦은 저녁으로 모듬초밥을 먹었다. 내가 12개, 맞은편에 앉은 분이 8개를 먹었다. 내가 2개를 빼앗아 먹은 셈! 이름을 모두 알 수 있으면 좋겠으나 그냥 먹는 데 집중했다. 국물로 우동이 따라나온다. 매주 수요일은 서울극장 브랜드데이라 2인 1만원.. 맛있게 먹다 2018.12.11
곰소만에서 구입한 젓갈을....(2018/11/18~)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곰소만에서 산 젓갈을 모두 먹는 데 보름이 걸리지 않았다. 집에서 밥을 자주 먹는 것도 아닌데...... 내가 젓갈을 매우 좋아하는구나.... 새삼 깨달았다. 그동안 없어서 먹지 않았던 거였어.... 곰소만에서 망둥어가 말라가고 있다. 바다 .. 맛있게 먹다 2018.12.11
더 왕뚜껑 라면(2018/11/16) 왕뚜껑을 컵라면이 아닌 라면으로 끓여 먹는다. 이건 육개장 사발면을 끓여먹는 라면으로 출시했던 것과 같은 발상인데 성공할지는 지켜봐야겠다. 육개장 사발면의 경우 요즘 봉지라면은 잘 보이지 않으니 그 시도가 성공한 것같지는 않다. 더 왕뚜껑은 어떨지? 왕뚜껑은 컵라면으로 더 .. 맛있게 먹다 2018.12.11
돼지불백쌈밥 외(2018/11/16) 풀코스 이틀 전 저녁을 돼지고기로 먹고 싶지는 않았는데 바깥술님이 계신 곳을 지나가게 되면서 먹게 되었다. 돼지불백쌈밥을 추천했다. 많이 먹으면 안되는데 했다가도 맛있는 게 앞에 놓이니 주저없이 먹었다. 밥은 두 그릇으로.... 거기에 대패삼겹살두루치기까지..... 당초 지나는 길.. 맛있게 먹다 2018.11.22
채석강에서 꽃게탕을 먹다(2018/11/18) JT님과 채석강을 구경하고 빠져나오는 길이었다. JT님이 꽃게탕을 먹자고 했다. 격포항 근처 식당에서 먹었다. 이번처럼 짧은 시간에 꽃게를 많이 먹어본 일은 처음이었다. 이번처럼 비싼 음식을 먹은 것도 처음이었다. JT님은 냉동 꽃게인 것같아 아쉽다고 했다. 미식가의 모습도 보여주.. 맛있게 먹다 2018.11.22
내가 틈새라면을 먹는 법(2018/11/15) 스코빌지수 9413. 우리나라에서 가장 매운 라면이다. 맵다는 신라면이 10위 전후이니...... 틈새라면의 진수를 만끽하려면 물은 500밀리에 딱 맞추고 매운 맛을 중화할 수 있는 계란같은 것은 넣지 말아야 한다. 거기에 스프는 마지막 알갱이까지 철저히 털어 넣어야 한다. 그런데 나는 이 틈.. 맛있게 먹다 2018.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