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 단상(斷想)

닳아 버린 빗자루 살 교체(2023/10/22)

HoonzK 2023. 12. 27. 21:48

너무 닳아 버려 빗자루 기능을 살릴 수 없을 지경이 된 빗자루....
 가끔 꽁무니에 끼워 쓰던 빗자루살로 바꾸기로 했다. 그런데 이게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왼쪽 것을 오른쪽 것으로 바꾸려고 한다.

의외의 복병을 만났다

일일이 살을 끼워야 하는데 시간도 시간이지만 요령이 생기지 않았다.

용납하기 어렵지만 어설프게 마무리짓고 말았다.

낙엽을 쓰는 데 문제가 없으니 그냥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