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 단상(斷想)

빗자루를 밟아 버려서(2023/10/13)

HoonzK 2023. 10. 27. 21:45

집안 기물파괴자가 된 것 같다.
빗자루를 밟아서 부러지기 직전이었다.
2천원짜리라 다이소에 가서 다시 사도 부담이 되지 않았겠지만 고쳐보기로 했다.

부러져 이등분되기 직전의 빗자루

버릴까 하다가

자물쇠에 부착된 자재를 활용하기로

그럴 듯하게 붙었다. 나사로 고징한다
절연 테이프를 두르니 더 잘 고정이 되었다.
한 개로 고정할 수도 있었는데 재료를 늦게야 찾은 게 아쉽다.
밟아서 깨어진 삽은 은박테이프를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