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손수레 바퀴가 터졌다.
파지줍는 어르신이 색동어린이공원 근처에 있는 곰자전거를 소개해 주었다. 다른 자전거포에 비해 펑크 때우는 비용이 3천원 싸다고 했다. 2023년 9월 18일 들러 사장님을 만난 후 다음날 오겠다며 약속을 잡았다. 바람빠진 손수레를 밀고 가는 게 힘들었지만 때우고 나니 편안했다. 다만 타이어가 찢어진 부위가 있어 튜브가 그쪽으로 삐져 나온 게 문제였다. 그래도 한 달 정도 잘 썼다. 하지만 결국 터졌다. 펑크를 때워 봐야 타이어 상태 때문에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새 타이어로 갈면 비용이 많이 드니 중고 타이어로 갈았다. 사장님이 보여준 타이어는 중고 제품이라도 새 것이나 다름없었다. 사장님은 타이어 교체 비용으로 펑크 때우는 비용의 4배를 불렀는데 그 가격도 거저라고 했다.
2023/09/19 >>>
2023/10/23 >>>
한달 뒤 결국 터져서 재방문했다. 중고 타이어로 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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