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먹다

롯데리아 모짜렐라 인 더 버거(2021/09/05+09/07+09/10)

HoonzK 2021. 9. 24. 16:14

Amigo 친구

Central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Talentoso 능력 있는

(스페인어)

 

모짜렐라 인 더 버거.... 세트가 아니었다.

이 선물을 보내어 준 분도 처음 구입할 때는 세트인 줄 아셨던 모양이다. 선물을 보내신 후 1시간 39분 뒤 '이번에는 단품입니다'라는 사실을 밝혔다. 잇츠데이 행사의 경우 늘 세트였고 버거 단품인 경우는 없어서 무심코 구입하셨을 수도 있다. 

 롯데리아의 경우 음료수 리필 메리트가 있는데 포장할 경우 그 메리트를 활용할 수 없으니 포장은 자제하는 편이었다. 이제는 음료수가 없으니 포장해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다만 매장에서 집이 2.5킬로미터 쯤 떨어져 있어 갖고 오는 동안 차갑게 식어 버릴 수도 있다는 점이 우려되었다.

 쿠폰 선물을 받은 직후 바로 갔다. 음료수 없이 햄버거만 매장에서 먹었다. 쿠폰 세 개 중 두 개는 포장해 와서 집에서 먹었다. 콜라나 감자칩을 버거킹에서 구입해서 대신하기도 했다.

 

 

2021/09/05 >>>

 

 

 

2021/09/07 >>>

소주 공병과 빈 캔을 들고 들어가 버거킹 매장에서 햄버거 세트를 포장했다. 도서관에 들렀다 오는 길에 소주 공병 10병 이상을 보고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다. 파지 줍는 사내가 재활용품을 들고 햄버거 세트를 구입하는 모습은 생경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그것도 다 고정관념이겠지.

 

롯데리아와 버거킹을 거쳐 오다 보니 시간이 제법 흘렀다. 그 와중에 소주병도 줍고 했으니 더욱 더....

 

버거킹의 콜라와 감자튀김이 롯데리아의 모자란 부분을 충당한다.

 

최초 구입한 지 25분은 지났는데 온기가 남아 있었다.

 

버거킹 햄버거는 나중에 먹기로 했다.

 

 

 

2021/09/10 >>>

장보고 오는 길에 포장했다. 롯데리아 번동 D/T점에 들렀다가 수유마트를 거쳐 노브랜드 버거 수유역점에 들러 그릴드불고기버거도 샀다. 모짜렐라 햄버거가 차갑게 식어가고 있었다. 

 

고기 패티와 베이컨이 잘 어울린다. 모짜렐라 치즈 맛도 좋고.... 차가워도 맛이 좋은 햄버거다. 쿠폰 세 장을 쓰는데 일주일이 걸리지 않았다. 모두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주문했다. 롯데 L포인트 적립하고, 현금영수증도 발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