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정돈 집관리

2단 책장 1+3단 책장 2 (2020/03/16~)

HoonzK 2020. 3. 19. 20:09

책장이 무더기로 나와 있었다. 군데 군데.....

장보고 집에 들어오는 길에, 운동 나가기 전, 운동 나갔다 돌아오면서..... 순차적으로 옮겼다.

이미 어두워져서 책장의 상태가 괜찮은지 확인하기가 쉽지 않았다.

다음날 아침 보니 스마트폰 불빛으로 보던 것과는 차이가 있었다.

책장 하단에 닭 사료 냄새가 나는 이유가 뭔지 알 수 없었다.

단단함으로 보면 최고였으나 이것저것 붙어 있는 것도 많고 묻어 있는 것도 많아서 조금은 아쉬웠다. 득템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도로 갖다 놓을 정도는 아니니 물티슈로 열심히 닦았다.


책장을 놓을 자리가 없을 줄 알았는데 3단 책장은 놓을 데가 있었다.



3단 책장 2개와 2단 책장 1개....




원래 이런 데 놓여 있던 책장이었는데......



여기서 100여 미터 떨어진 데에도 서랍장이 하나 있었는데 손상된 부분이 있어 그냥 내버려두었다.


아래쪽이 지저분했다. 짐승이 들락날락한 느낌이었고, 사료 냄새도 났다. 깨끗하게 닦긴 했으나 이것을 방에 갖고 가고 싶지는 않았다.

디자인으로 보면 다른 3단 책장보다는 훨씬 좋아 보였지만......


원래 쓰던 분의 리폼 실력이 좋아 보인다.


덜 지저분한 이 책장을 방에 들이기로 했다.




기존 책장에 붙여서 배치했다.


나름대로 잘 어울린다.


여기 책이 꽂혀도 뒷쪽 책장의 책을 뽑는 데 어려움은 없어 보인다.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한신대학교 대학원사거리에 나와 있었던 물품(2020/03/07)


과감하게 버렸구나....

그 과감함이 인상적이라 기록에 남겼다.



'정리정돈 집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냉장고 냉동실 정리(2020/04/07)  (0) 2020.04.25
의자 보수(2020/04/02)  (0) 2020.04.12
LED 형광등 교체(2020/03/02)  (0) 2020.03.07
그릇장 정리(2020/02/19)  (0) 2020.02.23
신문 정리(2020/02/04)  (0) 2020.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