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LED 형광등으로 교체해 나가고 있었다.
한번 교체하면 수명이 길어서 10년 이상 써도 될 것이라고 믿고...
실제로 반지하 서재의 LED 형광등은 4년이 다 되어 가지만 새것이나 다름없이 환하다.
그런데 부엌에 설치한 LED 형광등은 제 기능을 상실했다. 만 2년도 되지 않았는데...... (당초 계획이 틀어지는데)
안 그래도 어두침침한 분위기로 점철된 집안인데 조명까지 어두우니 바로 조치가 필요했다.
LED 형광등을 새로 사서 교체했다. 2년 전 살 때 보다는 3천원이나 싸게 구입했다.
LED 형광등은 꾸준히 가격이 떨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형광등의 한 부분이 검게 변하면서 조명이 매우 어두워졌다.
문제가 생긴 것이다.
30W 주광색 등기구를 사 왔다. 도매상에서 6천원에.......
플리커프리, 전기료 절감, 장수명, 무수은.....
밝고 오래가기를 바라면서.....
기존의 형광등을 떼어내기 직전
새 제품은 형광등 외부에 제품명이 새겨져 있었다.
연결해 볼까?
기존 틀에 끼우면 될 줄 알았는데 잘 되지 않았다.
등기구 통에 들어 있던 새 틀을 부착하기로 했다.
흔들리지 않게 나사못 자리를 바꾸어 달았다.
설치 완료
아주 밝아졌다. 요리하기가 편해졌다.
오래 오래 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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