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있었다.
한 달에 한 번 있는 대폭 할인 행사.
이른바 미친데이.....
7만원 이상 구매하면 사은품도 주는데 그렇게까지는 구입하지 못했다.
3,050원짜리 스낵면 번들이 1,790원이다. 두 개를 샀다.
오뚜기 진라면 번들도 대폭 할인.... 그런데 5+1 제품이 2500원대일 때가 있는데 그 때는 5+1 제품이 더 싼 것이다.
이렇게 싼 참기름을 사지 않을 수 없었다.
쌀은 여전히 비싸다. 워낙 쌀값이 올라 있어서 미친데이이지만 20킬로그램이 5만원 언저리이다.
구입하지 않았다.
대파 가격은 너무 비싸다. 처음부터 4,990원으로 책정되어 있어서 혀를 내둘렀다.
3,790원은 결코 싼 가격이 아니다. 무 값은 떨어졌는데 대파 값은 천정부지로 올라 내려오질 않는다.
참느타리버섯 두 팩을 샀다. 최초 가격을 1,790원으로 책정하여 대폭 할인한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다른 데에서도 이 가격에 구입할 수는 있다.
(강북구청 사거리.... ㅅ마트는 더 싸다.)
카트에 쇼핑 품목이 쌓여 간다.
청양 치마살 양념구이 1+1도 구입한다. 사실 이 가격도 오른 가격이다. 예전에는 11,900원이나 12,900원이었는데..... 그래도 두 팩을 살 수 있으니 구입했다.
언양식 양념 소불고기도 구입했다. 유통기한이 아직 일주일이 남아 있어 여유가 있었다.
싸긴 싼데 좋아하는 과자가 아니라 구입하지 않았다.
싸다는 사실만 확인했다. 세제는 집에 넘친다.
엄청난 할인율이라 구입했다.
샴푸도 매우 싸게 팔지만 최근에 JT님으로부터 많이 받기도 했고, 올해 미친데이 때 확보해 둔 게 있어 구입하지 않았다.
신선 식품이 있기 때문에 배달시킬 수가 없었다. 1킬로미터 넘게 짐을 들고 걸어가야 한다.
이것은 10월 11일 구입했다.
배낭, 비닐봉투, 종이박스..... 내가 모두 감당해야 할 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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