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순간

고춧가루를 구입하다(2018/09/05)

HoonzK 2018. 9. 9. 23:01

고추를 사서 말린 후 빻을 능력은 아직 없어서 그냥 고춧가루를 구입했다.

지난번 의성마늘을 샀던 가게에 부탁하여 고춧가루 3근을 빻아 달라고 했다.

영양고추라 매우 비쌌다.

마늘 살 때보다 2만원 이상 더 들었다. 중국산이라면 같은 양을 3분의 1 가격으로 살 수도 있겠지만 비싸더라도 고춧가루는 국산 고춧가루로.....


고춧가루를 잘못 보관하여 누렇게 변색시켜 모두 버린 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바로 냉동실에 보관했다.



고추도 종류가 다양했다.



주문받은 고춧가루가 선반에 놓여 있었다. 10근, 18근은 수십만원일텐데.....



이런 고추를 구입해서 일일이 말릴 수도 있겠지만......


이 가운데 내가 주문한 고춧가루가 있다. 세 근이니 가장 작은 봉투에.....




영양에서 온 고추를 갈아서 만든 고춧가루..... 3근 구입 완료


영양태양고추라고 했다.



양파도 파는구나. 대파나 무는 팔지 않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한 근처 마트에 들렀는데 무 값을 보고 경악했다.

4천원... 이런 무를 폭염 폭우 전에는 1천원에 샀는데.....


대파 한 단이 1천원에서 3천 5백원으로.....


장바구니 물가 무섭다...... 대파와 무는 언제쯤 가격이 떨어질까.... 쌀도 비싸서 돈이 많이 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