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건달, 잘 살고 있을까

한때 10킬로미터, 풀코스 종목까지 섭렵한 신발이지만 이제는 하프용으로 고정되었다. 치열한 경량성을 자랑한다. 거의 신은 것같지 않을 정도지만 볼은 좁게 나와 한치수 크게 신고 있다. 하프 생애 최고 기록을 세울 때 신었던 신발이다.

어느새 이 마라톤화가 10킬로미터 대회 전용이 되었다. 지난 4월 28일 1등을 차지할 때에도 이 신발을 신었다. 2012 춘계 칠십리 연맹전 기간에 훈련화 및 경기화 혼용으로 갖고 갔엇다. 쿠션이 부족하다 보니 오르막 달리기 훈련할 때 무릎 통증으로 조금 시달려야 했지만 당시 하프 마라톤 ..

한때 대히트를 쳤던 아디다스 제품 아디제로 CS이다. 매우 가볍지만 꽉 끼이는 신발이라 오래 신고 달릴 수 없어 딱 단거리용으로 적합하다. 5킬로미터 대회 입상 트로피를 받은 것은 모두 이 신발을 신고부터였다. 요즘 5킬로미터 대회는 거의 나가지 않다 보니 신을 일이 자주 없다.

1. 뉴발란스 산악마라톤화 2004년 이후 장만한 뉴발란스 산악마라톤화인데 평상화가 되어 버렸다. 부지런히 신었다. 바닥 닳은 것 좀 보세요. 4년 정도 신었다. 이 신발이 떨어질 무렵 장만한 게 프로스펙스 고어텍스 XCR 등산화였다. 이것 신고 나서 다른 것을 신게 되면 앞의 것을 전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