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4*18 희망나눔 마라톤(2012/04/18) 평일 아침 9시 30분부터 마라톤 대회에 나섰다. 3년만에 다시 16.4킬로미터의 코스를 달린 것이다. 매연 심한 도로를 따라. 처음 3킬로미터 정도는 지지부진했다. 후배 동문들과 뒤섞여서 달렸다. 당초 계획은 훈련 대신 나온 대회라 천천히 달려 풀코스 회복주로 삼으려고 했다. 주중 훈련.. 도전! 마라톤! 2012.04.18
제10회 경기마라톤(2012/04/15) 도전에 나서기 이틀 전 무기력증에 빠졌다. 아무리 누워 있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았다. 에너지를 다 써 버린 것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와 함께 무릎 통증도 찾아왔다. 지하철에서 타는 사람은 문 바깥쪽에서 서 있어야 했는데 내 정면에 버티고 있었다. 서로 피하려다가 몸은 피.. 도전! 마라톤! 2012.04.17
아디다스 MBC 한강마라톤(2012/04/08) 페이스 조절 완전 실패. 픽업해 준다던 동네분이 일 때문에 안 된다고 했다. 선약을 깨뜨릴 수밖에 없다며 미안해 하며 전화한 시각이 대회 전날 밤 자기 직전...... 페이스를 완전히 잃었다. 일일이 대중교통과 셔틀버스를 이용하고 이리 걷고 저리 걷고 하다 보니 픽업될 때보다 훨씬 일.. 도전! 마라톤! 2012.04.09
국민건강증진 마라톤대회(2012/04/07) 다음날 하프 대회에 참여하기 때문에 가볍게 달린 대회이다. 날씨는 추웠지만 반바지를 착용하고 달렸다. 대회에 참가한 후 촬영을 가야 한다는 부담도 있었다. 카메라 장비를 대회 물품보관소에 맡길 수는 없어서 뚝섬유원지역 물품보관함에 2천원을 주고 맡겼다. 작년 가을까지만 해도.. 도전! 마라톤! 2012.04.07
LIG KOREA OPEN MARATHON(2012/04/01) 올해도 LIG 마라톤에 참가하였다. 미처 몰랐는데 기록을 찾아 보니 2006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참가한 대회였다. 2006년 10킬로를 시작으로, 2007년 하프, 2008년과 2009년에 10킬로, 2010년과 2011년에 하프, 그리고 올해 10킬로였다. 종목 선택의 기준은 늘 기념품이었다. 하프 종목을 달렸던 .. 도전! 마라톤! 2012.04.04
제22회 3*15 마라톤(2012/03/25) 이 대회 아니었으면 그냥 새벽에 일어나 마산종합운동장까지 달려가 트랙이나 몇 바퀴 달리고 왔을 것이다. 마음에 걸리는 점은 10킬로미터 출발이 10시 10분이라는 것. 10시 출발하는 하프를 뛸 수는 없고, 마산까지 와서 5킬로미터 뛰고 갈 수는 더더군다나 없었다. 11시에 마산합성초에서.. 도전! 마라톤! 2012.03.26
2012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3회 동아마라톤(2012/03/18) 동아마라톤으로 풀코스에 데뷔했다. 2006년에... 체감온도 영하15도인데 세 시간 자고 달렸다. 나는 그때 꼴찌그룹이라 50분을 기다렸다. 날씨가 너무 춥다 보니 출발 직전까지 입고 있던 옷을 주자들이 달릴 때 벗어 던졌다. 세종문화회관 앞에 수천 벌의 옷이 쌓였다. 거기서 바람막이 하.. 도전! 마라톤! 2012.03.18
제222회 금호강마라톤(2012/03/10) 동대구역 근처 신암초등학교에 오후 1시까지 가야 했으니 잘 되었다고 생각했다. 새벽 4시 30분에 집에서 나가 첫 열차 타고 대구로 갔다. 대구에 도착하니 7시 30분이 되지 않았다. 동대구역에서 안심 방향으로 1호선 타고 세 정거장 이동, 동촌역에 내렸다. 주말마다 열리는 금호강 마라톤.. 도전! 마라톤! 2012.03.11
제3회 서울레이스(2012/03/04) 이제 서울국제마라톤(동아마라톤)이 2주 남았다. 계속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지금쯤 페이스가 올라와야 하는데 아직은 모르겠다. 지난 2월 5일 달렸던 똑같은 코스에서 하프를 달렸고, 그때보다 10분쯤 빨리 뛰었다. 5킬로미터를 지난 후 화장실 갔다오느라 혼을 뺐다. 화장실에서 만난 회.. 도전! 마라톤! 2012.03.04
안중근 평화마라톤(2012/03/01) 3월 1일 여기 저기 대회가 많았는데 안중근 평화마라톤을 선택하였다. 108번째 10킬로미터 대회 완주로. 솔직히 추가 기념품인 머그컵이 탐이 났다. 이 대회냐 저 대회냐를 두고 갈등하다가 안중근 의사의 휘호가 찍힌 머그컵을 추가 기념품으로 준다고 해서 대회비를 입금하였다. 여의나.. 도전! 마라톤! 201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