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는 생활이다

신발끈이 길어서(2024/07/10)

HoonzK 2024. 7. 25. 16:35

신발끈이 길어서 달릴 때마다 마구 흔들리며 발목을 때리고 있었다.

신경쓰기 싫었다.

바지에 넣고 달리는 소형 칼로 잘라내었다.

 

아식스 매장에 가서 새 신발을 사야 하는데 시간을 내지 못해 6년이 훌쩍 넘은 신발을 신고 달린다. 끈은 왜 이렇게 길어졌담?

 

미니 칼로 긴 끈을 잘랐다.

 

우이천을 따라 달리는데 신발끈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니 참 편했다.

 

비 내린 뒤 갠 날씨라 하늘의 구름보는 재미가 있었다.

 

북한산 정상쪽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