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먹다

길음시장에서 순대국을 먹다(2023/12/29)

HoonzK 2023. 12. 31. 15:22

내가 가끔 들르는 글빛 도서관 바로 옆에 길음시장이 있었고, 그 입구에 길음순대마을이 있었다.

40년이나 된 순대국밥집인데 차니부가 소개해 주었다.

차니부를 오전 11시에 만나 이른 점심으로 순대국밥을 먹었다.

가격은 8천원까지 올랐지만 요즘 이보다 싼 순대국을 찾을 수 없었다. 

 

다음에 글빛 도서관에 들르면 무조건 다시 들르는 것으로.....

 

차니부와는 뒷풀이로 스타벅스 미아이마트점에 갔다.

변함없는 메뉴. 

카라멜 프라푸치노 벤티 사이즈. 차니부는 휘핑크림 올리고 나는 생략......

 

길음시장

 

길음순대마을.... 차니부가 식당에 들어서는 모습이 찍혔다. 유리창쪽으로 비치는 순대국밥 4천원이라는 가격표는 옛날 것이었다. 4천원 판매할 때가 마진이 훨씬 남았었다고 했다. 가격이 오르면서 손님이 많이 줄었다고.... 그렇다고 가격을 올리지 않을 수도 없고....

 

 

부추가 풍성하게 들어가 있는 순대국밥

 

스타벅스 카라멜 프라프치노

 

휘핑크림을 올린 차니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