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정돈 집관리

고철 확보: 컴퓨터, 의자 해체(2021/10/03+10/06)

HoonzK 2021. 10. 12. 17:07

고물상에 컴퓨터를 가져가면 3천원을 준다고 하는데 무조건 주는 것도 아니라고 했다. 기종과 상태를 보고 받는다고 했다. 모니터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가져온 10개 가운데 1개 정도의 비율로 인수하는 게 현추세라고 했다. 오래된 컴퓨터를 갖고 가 몇 천원 버느니 해체해서 고철 값이나 버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 2016년 고물상에서 목재나 플라스틱은 떼고 고철만 갖고 오라고 했던 의자도 분해해서 고철에 보태기로 했다. 

 

2021/10/03 컴퓨터 해체 >>>

쓰지도 않는 컴퓨터, 고물상에 갖고 가도 취급도 하지 않을 제품인 것 같았다. 

 

과감하게 분해해서 고철만 남기기로 했다.

 

옆면의 철판도 열고....

 

쇠붙이에 붙어 있는 플라스틱은 모조리 떼어냈다. 

 

나사 푸는 게 9할이다. 

 

쇠만 남은 컴퓨터

 

모조리 폐기할 부품이다. 

 

철제품만 모아 보니 꽤 무게가 나간다. 

 

나사는 자석으로 쉽게 모았다. 

 

혹시 모르니 하드디스크는 별도로 보관했다. 

 

 

 

 

2021/10/06 의자 해체 >>>

비내리는 날 의자를 분해하기 시작했다.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바퀴도 떼어내려 했으나 이리 뜯고 저리 뜯어도 뺄 수가 없었다. 

 

바퀴 빼기는 포기했다. 

 

팔 지지대는 나사가 돌아가지 않아 뻰치로 돌렸다.

 

분해를 완료했다. 고철이 추가로 더 모이면 고물상에 갖고 가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