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정돈 집관리

빗자루 보수(2021/09/19)

HoonzK 2021. 9. 24. 16:00

지난 해 보수한 빗자루가 덜렁거렸다.

부목처럼 대어놓은 나무가 부러진 것이었다.

2021년 8월 23일 재보수를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덜렁거렸다.

나무가 문제인가? 그렇다면 철로 된 경첩으로.

쇠붙이를 이어붙여 고정시켜 보려고 했지만 손에 물집만 잡혔다.

대 자체가 너무 약한 것이 문제였다.

결국 나무를 버렸다.

단단한 자루를 끼워서 보수했다.

마당을 쓸 때 손이 닿는 자리가 몹시 덜렁거렸다.

 

새 나무를 달아주기로 했다.

 

잘 고정되었다. 이렇게 잘 쓰게 될 줄 알았는데.....(2021/08/23)

 

 

이어붙여 보려고 애쓰다가 두 동강이 난 상태로 폐기하고 말았다. (2021/09/19)

 

 

이 나무 자체가 너무 약하다

 

단단한 손잡이를 끼우기로 했다.

 

대를 끼운 뒤 빗자루 부분을 나사못으로 고정했다.

 

매우 만족스럽게 작업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