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생활(文化生活)

대한극장, 오랜만에(2021/08/13)

HoonzK 2021. 8. 17. 16:02

서울극장에서 광고는 하는데 상영은 하지 않는 영화가 있었다. <싱크홀>

대한극장으로 갔다. 아침 일찍. 금요일 조조 관람은 7천원이라 일찍 간 것인데 공짜로 보게 되었다.

극장 회원이라면 VIP가 아니더라도 생일 전후로 무료 관람권이 나온다고 했다.

2020년에도, 2019년에도 생일 무료 관람권을 전혀 쓰지 못했다.

서울극장에 집중하면서 대한극장에는 오지 않게 되었던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지난 해에는 대한극장에 딱 한 편을 보러 왔었다. 2020년 3월 4일 <조조 래빗> 재관람.

2018년 12월 31일 12,400포인트, 2019년 12월 31일 7,200포인트가 소멸되었다.

서울극장 단골이 되기 전에는 대한극장에 훨씬 자주 왔었다. 서울극장이 2021년 8월 31일까지 운영하고 폐관한다고 하니 대한극장 VIP 회원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2022년에는 대한극장 VIP 회원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 단, 대한극장이 폐관하지 말아야 한다.

 

지하철에서 바로 연결되는 지하 1층 출입구는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매표소와 매점이 같이 운영되고 있다.

 

손소독 발열체크하는 입구

 

광고판이 있던 자리가 비어 있었다.

 

스타벅스에 들렀다.

 

생일쿠폰으로 카페라테를 주문했다.

 

생일쿠폰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와 보는 대한극장 7층 로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형상영관인 10관과 11관은 운영하지 않았는데 무슨 일이람? 오랜만에 10관에 들어갈 수 있었다.

 

7층 테라스 공간은 개방되어 있었지만 테이블과 의자는 치워져 있었다.

 

18,000점을 취득하면 VIP회원이 되는 것인데 평일 영화 스무편만 보면 된다.

 

정회원이지만 포인트가 아예 없다. 재작년과 작년 대한극장에 왔어도 이벤트 상품을 구입해서 온 것이 대부분이라 포인트는 적립되지 않았다.

 

대한극장에서 포인트카드를 내고 영화를 본 것이 2018년 8월 7일 <신과 함께-인과 연>일 때이니 어지간히 오랜만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