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생활(文化生活)

서울극장 영화 6편 무료관람(2021/07/07~08/21)

HoonzK 2021. 9. 2. 16:48

서울극장 폐관이 예고되면서 서둘러 쿠폰을 소진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주중관람권, 주말관람권에 생일관람권까지 남아 있었다. 

5천원 관람권은 스무장이 넘게 남았지만 죽었다 깨어나도 소진할 수는 없었다. 서울극장은 새로운 영화를 좀처럼 상영하지도 않으니 애시당초 다 쓸 수는 없었다. <랑종>은 CGV에서 <싱크홀>은 대한극장에서 봐야 했다.

주중무료관람권 3장, 주말무료관람권 2장, 생일무료관람권 1장을 썼다.

음료교환권도 남아 있던 5개를 모두 콜라로 몰아쳐 다 썼다.

무료주차권 15장은 어차피 쓸 일이 없었으니 신경도 쓰지 않았다. 

 

2021/07/07 킬러의 보디가드 2

2021/07/08 블랙 위도우

2021/07/17 오필리아

2021/07/28 모가디슈

2021/08/11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2021/08/21 인질

 

 

<킬러의 보디가드 2>부터 무료관람권을 소진시켜 나갔다.(2021/07/07)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생일관람권으로 보았다.

 

서울극장에서 무료로 본 마지막 영화는 <인질>이었다.

 

 

 

<오필리아> 보던 날. 신경숙의 장편소설 <아버지에게 갔었어>를 읽고 있었고, 서울극장 SVIP 음료무료교환권으로 콜라를 받았다. (2021/07/17)

 

 

 

요즘 이런 팜플렛을 구경하기도 쉽지 않다. 영화홍보용 유인물 제작 비용도 절감하는 분위기이다. 

 

서울극장 폐관을 앞두고 <고맙습니다 상영회>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한번도 이용해 보지 못했다.

 

생일 무료관람권으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보았다. (2021/08/11)

 

영화를 보는 앞 뒤로 <츠바키 문구점>을 읽고 있었다.

 

생일 관람권으로 표기되어 있지는 않다. 초대권으로 적혀 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