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애환(讀書哀歡)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2021/03/24)

HoonzK 2021. 4. 16. 16:02

코로나19 때문에 몇 달, 리모델링한다고 몇 달.....

그렇게 닫혀 있던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3월 18일 오전 9시 재개관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가 엿새가 지난 후에야 들렀다.

최대 관심사는 책을 빌리는 자료열람실이었다. 자료열람실은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다.

3층에 창의, 융합교실, 뚝딱공작실, 미디어 스튜디오가 새로 생긴 게 인상적이었다. 전자정보실은 컴퓨터 대수를 줄이고 노트북 이용 코너를 늘린 게 조금 달라진 점이었다.

4층에는 일반열람실이 깔끔하게 들어서 있었다.

※ 들어갈 때는 발열 체크, QR코드 인식..... 예외는 없다. 코로나 19 시대에는 피할 수 없는 수순을 거쳐야 도서관에 들어갈 수 있다.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사뭇 달라보인다.

 

몇 차례 화마에 시달려 도서가 손실되기도 했던 아픔이 있던 도서관인데 강북구 소재 도서관으로 두번째로 생긴 곳이라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만큼이나 이곳에서도 책을 많이 빌렸다.

 

1층에 있던 북카페는 없어지고 모두의 열람실이라는 공간이 생겼다.

 

2층 자료열람실..... 기대했던 곳인데 서가가 바뀌었다는 것이 의미가 있을 듯......

 

신착 자료는 별로 없었다.

 

요즘은 큰글도서가 많이 들어오는 경향이 있다.

 

3층으로 올라가 보았다.

 

슬쩍 보고는 4층으로.....

 

4층 일반열람실..... 이용자가 단 한 명이라 재빨리 사진을 찍고 나왔다.

 

3층으로 돌아와 전자정보실을 찾았다.

 

창의 융합교실
뚝딱공작실도 있는데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난다면 각광을 받을 수 있을 듯......

 

층별 안내... 3층에도 일반열람실이 있긴 하다.

 

박완서 타계 10주기라 새로 나온 책 세 권을 빌렸다.

 

컴퓨터를 이용해 보기로.....

 

요즘 시류를 반영하는 미디어스튜디오가 다 있었다.

 

유튜브 방송이 가능한 공간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재개관 후 이용객이 별로 없어서 그랬는지 3월 31일 도서관 공지사항에 올라온 내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