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극장 VIP 회원 등급이 세 개 등급으로 세분화되었다.
유료티켓 누적포인트 1만점은 VIP, 2만점은 VVIP, 3만점은 SVIP로.....
나는 2019년 12월 31일 영화를 본 것이 500점을 추가, 아슬아슬하게 3만 2백점으로 SVIP 회원이 되었다.
5천원 관람권을 40장이나 받았다.
무료 음료교환권은 6장에서 7장으로 늘어났다.
주중 무료 관람권은 3장, 주말 관람권은 2장을 받게 되었는데 사실 따지고 보면 지난 해 VVIP회원일 때는 각각 4장씩이었으니 조금 줄었다.
공짜로 영화를 보는 혜택은 조금 줄어든 것이다.
5천원 관람권 40장을 써도 2만 포인트를 적립하게 되니 다 이용할 경우 아무리 못해도 2021년에는 VVIP회원일 수는 있겠다.
주차쿠폰은 15장이나 받았는데 지난 해 받았던 8장을 한번도 쓰지 않았던 나로서는 별로 필요없는 쿠폰일 수 있다.
지난 해는 어느 해보다 개봉 영화 관람을 적게 했다고 할 수 있는데 서울극장 SVIP 회원이 된 것은 카드를 한 장으로 모아 혜택을 키우는 것처럼 선택과 집중을 잘한 덕분이다. 대부분의 영화를 서울극장에서 보았으니.....한 때 VIP회원이었던 대한극장과는 너무 멀어져 버렸다. 한 때 대한극장 열혈 이용자였는데.....
2019년 포인트가 3만점에 육박한다는 예상은 했지만 3만점을 넘겼을 줄은 몰랐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를 서울극장 5천원 관람권으로 보았다. 40장 가운데 첫번째 장.
'Supreme'이라는 말이 가끔 나오는데 SVIP회원에 S는 Special이라기 보다는 Supreme이라고 해석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SVIP회원이라고 명기된 영화 티켓.
포인트도 40,200점이 있는데 이것만으로도 주중관람권 4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서울극장에는 이틀 연속 갔다. <피아니스트의 전설>을 5천원 관람권으로 보았다.
사실 올해 처음 본 영화는 <닥터 두리틀>이다. 온라인 서점 알라딘 쿠폰으로 할인받아 CGV수유에서 1월 8일 보았다.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참 좋은 영화일텐데.....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조금 그랬다.
어릴 때 보았던 두리틀 박사 영화는 열광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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