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먹다

이용선 칡냉면 우삼겹. 불고기 전문점(2019/10/16)

HoonzK 2019. 10. 17. 21:09

쌍문역 신도봉중학교 정문 옆 식당 이용선 칡냉면에 들렀다.


이용선 칡냉면 우삼겹 불고기 전문점

대표 이용선

02) 900-3522 010-9958-3522


늦은 점심 혼밥을 했는데 맛있어서 폭식을 했다.
우삼겹 2인분에 공기밥, 육회, 칡냉면까지.......
너무 잘 먹어서 저녁과 다음날 아침까지 걸렀다.


아쉬운 것은 다른 메뉴도 많은데 배가 불러 더 먹을 수가 없었다는 것.

다음에 무조건 재방문하는 것으로.....




우삼겹 2인분이다.


양념의 비법이 궁금했다. 24년간 요리 경력을 가진 분이 개발한 비법일 것이다. 설탕만으로는 이런 단맛을 만들기 힘들텐데.....



채소류의 밑반찬이 풍성하게 제공되었다.





다양한 버섯 외에 호박과 가지는 뭘까 궁금했다. 설마 이것도 함께 굽는 것인가? 함께 굽는 것이었다.





양상추로 만든 샐러드는 꼭 집에서 만들어 먹고 싶은 맛이었다.



숙주, 버섯, 가지, 호박이 우삼겹의 맛을 돋우게 된다.






야채가 불판에 올라가 익혀진다.



한쪽에 우삼겹을 굽는다. 우삼겹에 배인 양념이 야채와 어우러지면서 육류와 채소를 함께 먹을 수 있게 된다.




우삼겹이라 빨리 구워지니 오래 기다리지 않아 좋았다. 야채에서 나온 수분이 불판이 타는 것도 막아주었다.



단체손님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었다.


자신들만의 공간을 확보하고 실컷 먹을 수 있겠다 싶었다.


돼지 이미지가 너무 친근해 보였다.



옛날 불고기와 대패삼겹은 다음에 먹어 보는 것으로.....





된장찌개 양이 적지 않은데 뚝딱 비웠다.


공기밥과 우삼겹, 야채를 먹은 마당에 칡냉면까지 먹었다. 물냉면이냐 비빔냉면이냐 하고 했을 때 늘 비빔냉면이었는데 물냉면이라고 할 수 있는 칡냉면을 먹었는데 이 냉면을 먹지 않았다면 평생 칡냉면의 진수를 모르고 살았을 것이다.






강렬한 붉은색이 식욕을 돋우어 주었다.

 


2시가 훌쩍 넘은 시각이라 손님이 나밖에 없었다. 홀을 찍어서 기록에 남겼다.







아이스크림 코너도 있었다.



화요일은 정기 휴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인테리어가 붉은색이 포인트였다.




점심할인행사가 좋아 보였다.

옛날불고기에는 공기밥 포함되어 1만원, 육회비빔밥에는 된장찌개가 포함되어 8천원이라니..... 이것만 먹으러 와도 좋을 듯.




쌍문역에서 정말 가까워 찾아가기 쉬워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