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에 들러 나오는 길에 希洙형님에게 연락을 드렸더니
몸보신을 하자고 했다.
도가니탕을 먹는 것으로.....
1933년 오픈한......
도가니탕.... 이렇게 봐서는 도가니탕인지 알 수 없으나...
공기밥.... 퍼다 만 것같은 느낌인데.... 밥은 추가로 준다고 했다.
도가니탕의 실체를 숟가락으로 드러낸다.
부드러운 육질.... 이게 도가니..... 그동안 일부러 피했던 것이 도가니탕인데 먹어보니 괜찮았다. 괜한 선입견을 갖고 있었어.
1933년 오픈..... 부모님이 태어나시기도 전이네....
스타벅스 서소문로점에 가서 카페라테를 마셨다.
스마트폰에 미리 입금해둔 적립금 덕분에 편하게 결제했다.
현금영수증은 JT님 전화번호로.....
지난 9월 22일 축구하다가 햄스트링을 다친 希洙형님은 9월 29일 인천송도마라톤을 걸렀고, 10월 3일 국제평화마라톤은 불참하겠다고 했다.
10월 13일 서울달리기는 하프를 신청했지만 10킬로미터를 뛰기로 했고, 10월 27일 춘천마라톤과 11월 3일 JTBC마라톤은 부상 회복의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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