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만에 다시 갔다.
방학동에 들렀다가 오는 길에 동선을 쌍문역 방향으로 잡았다.
이용선 칡냉면.... 꼭 먹어보고 싶었던 점심특선 메뉴인 육회비빔밥을 먹으러.....
1인분이라고 하기에는 많은 양일 수도 있었는데..... 어떠했는지는.... 아래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겠다.
점심특선 메뉴인 육회비빔밥과 된장찌개가 나왔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하던가.... 아주 예쁘게 담긴 메뉴가 맛깔스럽다.
샐러드도 참 좋았다.
열심히 비벼서......
결과는 이랬다. 비빔밥 뿐만 아니라 된장찌개는 완전히 사라졌다.
밑반찬까지 다......
밥 한 공기를 더 받았는데 반은 남길 수밖에 없었다.
처음부터 푸짐하기 짝이 없는 양이었던 것이다. 내 먹성의 이력으로 보아 밥을 남기다니......
호주산 육회에 대한 세심한 소개문이 벽에 붙어 있었다.
처음 왔을 때는 못 봤던 인테리어 장식이 보였다.
안쪽에서 식사하니 멋진 장식품이 보였다.
돼지 입이 매우 가깝게...... 없던 식욕도 나겠다.
최전방에 근무할 때 식당에 그렸던 식판 들고 달리는 저팔계 그림이 자꾸 떠올랐다. 그때도 그 그림을 보면 없던 식욕이 나곤 했는데......
다음에 또 와야지.
아직 먹어 보지 못한 대패삼겹이 기대된다.
또 하나의 점심할인 메뉴인 옛날불고기도 꼭 먹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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