信춘천닭갈비(2019/10/09)

지인분이 수유리 먹자골목에 있는 춘천닭갈비집에 가자고 했다.

여섯 사람이 만나 춘천닭갈비 6인분에 치즈닭갈비 4인분까지 배터지게 먹었다.

미리 조리되어 나오니 먹기만 해도 되니 좋았다.

(보통 손님들이 조리해 먹거나 종업원들이 식탁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조리해 주던 방식과 달랐다.)

너무 많이 먹어 그동안 뺐던 살을 되찾고 더 불려 버렸으니 낭패였다.

그래도 맛이 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피해 갈 수는 없는 일.

다음에는 혼밥이라도 해야지.

조리되어 나오는 뼈없는 춘천닭갈비 3인분

치즈닭갈비 2인분

다음에는 기필코 혼밥을 하더라도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다.

수유리먹자골목 다이소 강북구청점과 바로 붙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