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경주에 가기 전에 먹었지만 이번에는 경주에 다녀온 후 먹었다.
두 사람이라 작은 것을 시켜도 되었다.
메기튀김에 볶음밥까지.....
경주에서 잃어버린 에너지를 제대로 충전했다.
같이 가신 분 혼자서만 소주 두 병을 드셨다.
식사를 마친 후 근처에서 차라도 한 잔 더 하자고 하셨다.
거절했다. 사시는 곳 근처에서 차를 마시자고 했다.
대리운전을 부를 필요는 없다고 했다. 내가 운전을 하겠다고 했다.
차주는 의아해 했다. 차도 없는 분이 운전을 한 일이 없을텐데.....
면허증이 있으세요?
한번 맡겨 보세요.
아무 문제없이 사시는 곳에 도착했다.
대리운전 요금 세이브!
돌아오는 길에 1킬로미터 남짓 걸어 롯데마트에 들러서 쇼핑하고 다시 1킬로미터 남짓 걸어오는 타이밍이 딱 좋았다.
사시는 데에서 2.5킬로미터 이내의 거리만 걸어왔기에 힘들 것이 전혀 없었다.
메기매운탕 작은 사이즈.... 처음에는 이상했다. 아무리 떠도 메기살이 보이지 않아서..... 나중에 알고 보니 살이 아래 가라 앉아 있었다.
잘 끓고 있다.
메기 튀김.... 하나를 더 시켜주셔서 결국 싸가게 되었다.
볶음밥 2인분
같이 식사하신 분이 사는 곳에서 가까운 투썸플레이스
어린 아이가 셋인 분이라.....
나는 이례적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택했다.
얼죽아.
겨울에 얼어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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