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변함없이 의성 육쪽 마늘을 샀다.
3년 내리..... 공교롭게도 지난 해와 날짜는 똑같았다.
지난 해 조금 크기가 적은 마늘을 사서 그런지 요리하려고 찾아보니 마늘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았다.
중간 사이즈 세 접을 샀고 일부는 바로 까서 다진마늘을 만들었다.
의성 육쪽 마늘을 파는 곳에 왔다.
구입하기로 결심한 마늘이다.
쌀도 사고 싶지만 너무 비싸서 패스......
3년째 오고 있는 경남상회. 어느새 단골이 되었다.
마늘 단을 잘라 봉투에 담아 준다.
세 접이라 두 봉지면 된다.
집에 와서 정리한다.
망에 넣어 걸어놓고....
이것은 바로 까서 다지기로 했다.
사장님이 서비스로 준 감자
눈물 겨운 마늘 까기.....
끝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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