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백화점 불광점에 들렀다 돌아올 때 달려올까 했는데..... 햄스트링 부상 회복을 위하여 뛰는 것을 자제했다.
그냥 걸어서 오기로 했다.
구기터널까지는 큰길을 따라 걸어오다가 북한산둘레길을 이용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걸어보는 북한산둘레길이라 조금 헤매기도 했다.
전혀 뛰지 않으니 시간은 오래 걸렸다. 거의 4시간이 걸렸다.
NC백화점 불광점 아식스매장을 빠져나와 걷기 시작했다.
불광역에서 구기터널 방향으로 걸으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앞을 지난다.
불광동에서 현위치를 파악하고......
구기터널을 향하여 걸었다.
구기터널을 빠져나와 둘레길을 만났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잘못 갔으면 이런 표지판이 생겼을까?
여기서 잠깐 헤매었다.
평창마을길 구간......
서울둘레길도 생겼다고는 들었는데......
주택가 바로 위쪽에 조성된 둘레길을 지났다.
입장권이 떨어져 있어서.... 두산 박건우가 팀 대표선수인가 보다.
범상치 않은 집이 보인다.
심심찮게 만나는 오르막
우리 동네와는 너무 다른 가옥이다.
멋진 집이다.
이 동네는 궁궐같은 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꽤 공들여 지은 집인 듯....
독특한 형태의 가옥도 있고..... 이쪽 둘레길은 집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이곳은 커피숍이다.
이제 가옥 둘레길은 끝났다.
이제부터 산길을 내내 타야 한다.
뛰지만 않으면 상관없을 줄 알았는데 산행은 햄스트링 부상을 악화시켰다.
그걸 몰랐다.
수유동이라는 반가운 글귀가......
가는 도중 책을 정리했다.
이곳에서 메모하다가 모기에게 물렸다. 가려워서 혼났다.
벤치도 특이하다.
점점 우리 동네에 가까워지고 있다.
정릉탐방안내소쪽이다.
이 분사기를 이곳에서야 만나다니.....
흰줄숲모기에게 많이 물렸는데.....
10년 전 오르막 달리기 훈련을 자주 하던 곳이다. 정릉초등학교 후문쪽....
딱 봐도 건너편에서 치고 올라오면 힘들어 보이는데.....
솔샘문화정보도서관이 보인다. 이제 거의 다 온 것이다.
달리지 못하니 오래 걷기로 땀을 뺐는데 다리 상태는 나빠졌다.
열흘 가까이 쉰 보람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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