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수유점에서 2월 미친데이 행사를 2월 1일과 2일 이틀간 한다고 했다.
2월 첫날 눈썹이 휘날리도록 달려갔다.
주부들 틈 사이에서 부지런히 카트에 물품을 담았다.
영업 시간이 줄어든 것은 못내 아쉽다.
미친데이 행사 전단
본격적으로 쇼핑을 시작해야지....
오뚜기 진라면 6개가 2490원, 스낵면 5개가 1690원... 무조건 사야 해.
6490원 하던 무항생제 계란이 3990원....
그러나 이게 30개가 아니라 25개라는 사실.
구입하고 몇 일 지나서야 알았다. 사기 전에 잘 봤어야 해.
그래도 싼 것이니 손해 본 것은 아니지만....
참느타리버섯 팩은 두 개를 구입했다.
언양식 소불고기 1+1이 12,900원.... 나는 추가 할인된 가격 9900원으로 구입했다.
추가 할인상품으로 9900원 짜리가 있었다.
2700원이던 미니꿀호떡이 1590원이니 구입했다.
싸더라도 20킬로그램 쌀이 4만원을 넘으면 심리적 마지노선을 넘은 것이니 구입할 수는 없었다.
카트가 구입 물품으로 점점 찬다.
14990원하던 샴푸가 3990원이라니 사지 않을 수 없었다.
7990원 하던 2080 진지발리스 120그램 3개 치약이 2990원이라니.... 이것도 득템....
이것까지 사지는 않았다.
리엔퍼플백단향샴푸도 매우 저렴하여 구입했다.
점점 늘어나는 물품.... 배달을 두 번 시켜도 될 분량이지만 1킬로미터 넘게 들고 갈 생각을 하고 있었다.
포장한다. 박스, 비닐봉투, 배낭
집에 와서 정리하기 바빴다. 우유나 두부.... 짐 무게를 늘렸다.
한 가득이군.
먹고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겠지....
미친데이는 3월이 되어야 또 하겠지. 그 때는 야채 값이 좀더 내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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