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말이, 그냥 계란을 풀어 둘둘 말면 될 것같지만 그게 그리 쉽지 않다.
2017년 6월 14일 실패했고, 심기 일전하여 2주 뒤에 재도전했다.
1부> 2017. 6. 14
계란 4개, 저지방 우유, 당근, 대파.... 준비
대파 잘게 썰고, 당근은 적당량을 간다.
계란을 풀어 저지방 우유를 조금 탄다. 양이 늘어난다.
당근 채와 대파를 넣는다.
익으면 말아야 한다.
마는 게 엄청나게 힘들다.
이게 무슨 계란말이란 말이냐? 너무 익혀서 탄 자리도 있고.... 계란말이는 말 그대로 말려야 하는데.....
2부> 2017. 6. 28
양파, 대파, 당근, 계란 6개.... 후추
양파와 대파를 잘게 썰어주고....
양파를 다지는데 눈물이 흘러서 혼났다.
당근도 채를 썰고
계란 6개를 깨뜨린다.
계란을 푼다.
생수를 조금 타 준다.
당근, 대파, 양파를 넣어준다.
새우젓을 꽉 짠 뒤 칼로 다져서 넣어주었다. 이렇게 하면 소금이 따로 필요없다.
계란을 말아준다. 완전히 익기 전에 말아주는 게 포인트이다.
아주 두껍게 되었다. 실패한 것인가?
칼로 잘 잘라준다.
실패한 것같지는 않다.
먹을만한 계란말이가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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