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생활(文化生活)

마셜 아츠 공연-박물관! 춤추고 노래하다(2017/05/31)

HoonzK 2017. 6. 4. 22:56

한 달만에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 갔다.

운동량이 부족한 것같아 10킬로미터 남짓 달려서 갔다.

중간에 알라딘 중고서점 대학로점에 들러 책도 샀다.

후반 몇 킬로미터는 책 네 권을 들고 달렸다.

 

이번 공연은 노래나 연주가 아니라 무술 공연이었다.

 

<강력한 놈들이 왔다! 마샬아츠 퍼포먼스>

 

렉스마(LEXMA) 팀. 젊은 무도인들이 좁은 무대 위에서도 날아다녔다.

185센티미터가 넘는 젊은이가 공중제비를 쉽게 돌았다.

젊은 친구들이 한번 지나가면 송판이 여기저기 깨어져 나갔다.

관람객 중에는 초등학교 학생들도 있었는데 포천 이동초등학교에서 온 동아리였다.

남자 아이 여섯 명이 나와 송판 격파에 도전하여 선물을 받아갔다.

잠깐이나마 추억 여행을 했다.

초등학교 때 학예회에서 무술 시범을 보이고, 운동회 때 태권도복 입고 격파에 참여했던 일이 떠올랐다.

그 때는 무술에 미쳐 있었다.

 

중간에 希洙형님이 오셔서 뵐 기회가 있었다.

 

 

명상으로 시작하는 마셜 아츠 공연

 

 

초등학생들이 한쪽 관람석을 채우고 있었다.

 

 

무술 공연을 시작한다.

 

 

 

 

붕붕 날아다니네.

 

 

 

 

난다는 표현이 어울리겠다.

 

 

포천 이동초등학교 학생들.

 

 

 

송판 격파에 참가한다.

 

 

 

 

 

 

선물을 받기 위한 대결.....

 

 

 

 

 

 

무술 공연이 재개된다.

 

 

 

 

 

 

격파.... 짜릿하다.

 

 

 

 

손끝으로 송판을 격파한다.

 

 

송판 여러 장이 두 쪽이 나 버린다.

 

 

 

 

 

 

이 공연자는 농악의 상모를 쓰고 움직이는데 농악, 비보이, 무술의 삼박자를 모두 보여주었다.

 

 

 

무술 실력만으로 되지 않는 비보이 공연까지 결합되어 즐거운 순간이었다.

 

 

알라딘 중고서점 대학로점에서 구입한 서적. My Struggle 1권은 부산 센텀점에서 살 수 있는데 부산까지 가는 차비가 더 들겠다. 이 책은 총 6권까지 나왔고, 아직 1권, 4~6권까지 확보해야 한다.

 

 

 

추가로 구입한 서적. 왼쪽은 1800원, 오른쪽은 3000원.

 

 

 

당초 구입 예상 도서는 이렇게 많았다. 하지만 실제로 가면 그대로 사는 경우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