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극장 멤버쉽카드를 재발급받았다.
카드가 인식되지 않고 전면에 새겨진 번호도 잘 보이지 않으니......
2017년 1월 VIP 무료 관람권으로 <어쌔신 크리드>를 보았다.
직원은 내가 쌓아 놓은 포인트로 무료 관람권을 추가로 4장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러니 영화 관람이 또 영화 관람을 부른다.
새로 발급받은 멤버쉽 카드
미리 알아보니 2017년 3월에 다시 1년간 VIP 회원이 될 거라고 했다. 그럼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2장의 무료관람권이 또 나온다. (한 달에 한 편씩만 가능)
앞의 카드는 발급한 지 몇 년 된 것......
영화는 괜찮은 것같은데 아쉬움이 있다.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 있고 볼만한 장면도 있지만
그다지 관객을 불러모을 것같지는 않다. 백만 돌파는 요원하다.
세계적인 스턴트맨 데미안 월터스의 38미터 고공낙하를 볼 수 있고(신뢰의 도약-CG가 아니다), 아무런 장치없이 높은 건물과 건물 사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고 벽을 타고 오르내리는 모습(파쿠르)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 만족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보러 가야 한다.
개봉한 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34만명밖에 보지 않았다.
같은 날 개봉한 <얼라이드>의 42만명에게 밀리고 있다.
주제나 소재, 등장인물의 위력만으로도 대단한 영화가 될 수 있었는데 아쉽다.
2편이 나오겠지. 그때는 개선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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